[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오는 10월 14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베토벤 전곡시리즈 ‘올 베토벤’ 공연을 가진다. 클래식계의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그의 나이 예순 한 살이었던 2007년에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32곡) 마라톤 리사이틀을 이미 완수한 바 있다. 10년 만인 2017년, 그는 다시 ‘피아노의 신약성서’ 앞에 앉았다. 백건우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회는 3월 31일 김해에서 첫 공연을 시작해 10월 14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그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는 17번 d단조 작품31-2 "Tempest(템페스트)“, 30번 E장조 작품109, 10번 G장조 작품14-2, 23번f단조 작품57 "Appassionata(열정)"으로 베토벤의 초기, 중기, 후기의 작품을 피아니스트가 직접 선정하였으며 베토벤 소나타 전곡 시리즈의 요약본과 같은 공연이 될 것이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클래식계의 거장인 백건우 선생님을 수원SK아트리움에 모실 수 있게 되어 무척 영광이다. 수원SK아트리움에서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함께하는 베토벤 전곡 시리즈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기쁨
▲ 화성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2017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774동 가격을 오는 29일에 결정․공시하고 다음 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공시대상은 2017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건물 신․증축, 용도변경 등이 발생한 개별주택이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http://www.realtyprice.kr/noti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시청 세정1과와 동부출장소 세무과, 읍․면․동 주민센터로 이의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개별주택은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감정원의 검증 및 화성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28일에 조정 ․ 공시될 예정이다. 성준모 세정1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취득세와 재산세 등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되는 등 중요한 자료”라며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께서는 기한 내에 꼭 이의신청서를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세정1과(031-369-2183), 동부출장소 세무과(031-369-4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8일‘학교명을 부탁해’프로젝트를 통해 “경기도내 5개 학교가 2018년 3월부터 새로운 학교명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명을 부탁해’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학교명 바로 알기를 통해 학교명의 중요성과 교육적 가치를 일깨우고, 일제의 잔재가 남아 있는 지명, 행정구역 명칭, 방위명 중심의 학교명에 지역의 특성과 역사를 반영하거나 교육적 의미를 담기 위해 시작했다. 이번에 학교명 변경을 희망한 학교는 5개 학교이며, 의정부서중학교가 다온중학교, 송탄제일중·고등학교가 라온중·고등학교, 백성유치원이 봄누리유치원, 성남서고등학교가 성남고등학교 등으로 학교명을 바꾼다. 특히, 지역명이나 방위 중심의 학교이름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뜻하는 ‘라온’, ‘좋은 일이 다 온다’의 의미를 담은 ‘다온’, 아이들의 희망찬 세상을 바라는 ‘봄누리’등 아름답고 쉬운 한글 이름으로 변경하여 눈길을 끈다. 경기도교육청 안경애 학교정책과장은 “학교명 변경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준 교육공동체의 바람대로,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행복하게 꿈을 펼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개 학교는 교명 변경을 위해 다양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포승읍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동기)는 지난 27일 포승읍 원정9리 일원에서 '사랑의 벼베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참석한 포승읍 바르게살기위원 20명은 익은 벼 2,500㎏를 구슬땀을 흘려가며 수확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4월부터 휴경지를 임차해 봄에는 모를 심고 가을철에 벼를 수확해 왔다. 이 날 수확한 벼는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지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대상으로 연말에 고르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기 위원장은 "바쁜시기에 다함께 모여 사랑의 벼베기 행사를 진행해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수확물이 정말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시는 분들께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좋겠다 "라고 했다. 이종학 포승읍장은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구슬땀을 흘려가며 애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연말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28일, 추석을 맞이해 소외되기 쉬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위문하고 격려금을 지급했다. 이날 곽 시장은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복지실현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랑과 온정이 가득한 뜻깊은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곽상욱 시장은 정신질환요양시설인 승우정신요양원(시설장 장재화)과 장애인요양시설 성심요양원(시설장 이광수)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과 입소자들을 위문하고 요청사항과 시설운영의 합리적 운영방안 등을 수렴했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추석 명절 위문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대해 격려금을 지원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소외계층 문제해결과 사회복지시설 현장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 오산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생활 불편 해소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민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 동안 물가, 수송, 재난․재해, 환경, 수도, 보건분야 등 8개의 대책반을 편성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야간에는 당직실과 연계하여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선다. 대책반은 총괄행정반, 물가연료대책반, 수송대책반, 재해대책반, 환경대책반, 수도대책반, 보건의료반, 각동 상황반으로 8개반 194명으로 편성돼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물가연료대책반은 중점관리 성수 품목에 대한 물가관리 특별대책을 마련하여 성수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점검에 나서며, 수송대책반은 교통 혼잡 예상지역 안내, 차량 안전 점검 및 운송 질서 지도 등을 통해 연휴기간 중에 귀성객이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하고, 재해대책반에서는 소방서 및 경찰서와 연계해 재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환경대책반은 10월 4일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중에 생활 쓰레기 수거를 통해 쓰레기 적체 해소와 불법 투기행위 단속 및 환경 관련 민원사항을 처리하게 되며, 수도대책반은 계
▲ 28일 광명시 식품제조·가공업협회에서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정 70가구에 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식품제조·가공업협회(회장 조한제)에서 추석을 맞아 28일 다문화가정 70가구에 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 행사에는 광명시 내 식품제조·가공업협회 영일식품(대표 조한제)을 포함한 17개 업체가 참여해 추석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들이 후원한 물품은 협회 회원들의 자체 생산품인 키토산(물비누)·들기름·칼국수 면·쌀·양념소스·김맛 스낵 등 다양한 생필품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전달됐다. 광명시 식품제조·가공업협회는 2010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다문화가정을 위해 상당 물품을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또 시립 광명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니’사업에도 적극 동참해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광명시 식품제조가공 협회의 작은 정성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다문화가족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연천군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의돌 부군수 주재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3차 연천군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2017규제개혁 추진상황 보고회시 발굴된 서민생활 불편과 소상공인 부담 해소를 위한 규제개혁과제 8건에 대해 발굴부서 제안자들의 제안 설명 후 개선 방안에 대해 토의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유재산 처분 시 수의 계약 단서조항 건의 및 참전명예수당의 지급대상을 65세 이상으로 한정하고 있는 지급연령 기준 폐지 등 제도 개선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 후 심의 의결했다. 연천군은 “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속적으로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대표의원(광명3)의 주최로 열린 “광명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가 27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배움실 406호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성료됐다. 이날 토론회는 시민단체 관계자, 민주시민교육 모임 시민들, 평생학습 관계자 등 민주시민교육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원 배움실 406호를 꽉 채웠다, 토론회를 주최한 박승원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 2015년에 경기도민주시민교육 조례가 제정된 이후 도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민주시민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광명시의 경우 민주시민교육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지자체 중 하나다. 오늘 토론회에서 광명시 사례들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올바른 방향 정립 및 활성화 방안들이 모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기대 시장은 “오늘 토론회가 시발이 돼 시민들이 참여하고, 정책을 만들어가는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정용주 서울시교육청 연구교사는 “광명시 민주시민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제도화 방안” 으로 주제발표를 이어 나갔다. 정용주 연구교사는 독일의 민주시민교육의 기본원리인
▲ 송석준 국회의원이 추석 명절을 앞둔 27일 이천 5일장이 열린 관고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송석준 국회의원(경기 이천.자유한국당)이 추석 명절을 앞둔 27일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는 민생탐방 시간을 가졌다. 송 의원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이천 5일장이 열린 관고전통시장 곳곳을 다니며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넸다. 시민과 상인들은 송 의원의 인사를 반갑게 맞으며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팡이를 짚고 장에 나온 80대 할머니는 “국회의원이 열심히 해서 이천하고 우리나라 크게 발전시켜야 해요. 늘 건강 조심하고 힘내세요”라며 덕담을 건네자 송 의원은 할머니의 손을 꼭 잡고 “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시장 한켠에서 과일을 파는 한 할머니는 송 의원의 아내 정유선 여사가 1만 원에 4개 하는 사과를 구입하자 “내가 찍어준 사람이 국회의원이 돼서 좋고, 이렇게 열심히 일하니 기분이 더 좋다”면서 큼지막한 사과 하나를 봉지에 덤으로 담으며 활짝 웃었다. 다른 한 시민은 송 의원이 악수를 청하자 “열심히 일해 달라. 항상 응원하고 있다”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25개 우수 중소기업들이 약 1,800만 달러 규모의 일본시장 수출길을 활짝 열고 돌아왔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기술벤처재단이 주관하는 ‘2017년도 특화기업 일본진출 지원사업 매칭상담회’와 ‘일본 통상촉진단’이 지난 27일 일본 도쿄 소재 기계진흥회관에서 개최됐다. 도내 중소기업 25개사는 최근 어려운 對日 수출여건에서도 일본시장과 소비자의 성향을 파악한 우수기술 제품을중심으로 상담회에 참가해 101개사의 현지 바이어들과 총 231건, 1,862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이번 상담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대비한 도내 IoT, 기계·부품, 전기·전자제품은 물론, 신흥 구매력 보유계층으로 부상한 일본 시니어시장을 겨냥한 헬스케어, 미용용품 등이 중점품목으로 소개됐다. 특히, 경기도는 연초 일본현지 수출입 업무에 전문성을 가진 한국기술벤처재단 도쿄사무소를 통해 일본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일본 현지 유망진출 품목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해 도내 우수 기술 보유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또한, 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선정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일본 코디네이터들이 직접 제조현장 방문해 제품
▲ 27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규제개혁 발굴과제 평가 토론회에서 선정된 우수 부서,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사진=광명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규제개혁 발굴과제 평가 토론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과제 발굴 부서 및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26일 광명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최우수부서 주택안전과 △우수부서 도시재생과 △장려부서 융복합도시정책과, 자원순환과 △노력부서 첨단도시교통과 외 7개 부서 △공로부서 공원녹지과 등 총 12개 부서가 수상했다. 또 우수과제 발굴공무원으로는 △1위 도시재생과 공민정 주무관 △2위 주택안전과 김영진 팀장 △3위 주택안전과 이인영 부팀장, 융복합도시정책과 이병열 팀장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결과에 따라 최우수부서에는 포상금 50만원과 인사가점(부서장, 팀장, 제안자) 0.75, 우수부서는 포상금 30만원과 인사가점(부서장, 팀장, 제안자) 0.5의 인센티브가 지급되고, 1위로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금 50만원과 인사가점 0.75, 2~3위는 포상금과 인사가점 0.5가 각각 부여된다. 김영진 주택안전
▲ 조현정 주무관(행정9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2017년 3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조현정 주무관(행정 9급)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0~24일 시 홈페이지에서 친절공무원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를 했다. 시민, 공직자 등 759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조현정 주무관은 285표(37.5%)를 얻어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10월의 만남’(월례조회) 중 시상한다. 친절공무원 후보는 시민들에게 ‘그린카드’를 받은 공무원과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수원시가 자체 심사를 진행해 정한다. ‘친절왕’은 친절공무원 후보 중 시민·공직자 등의 투표를 통해 분기별로 1명씩 선정한다. ‘그린카드’는 시민들이 친절한 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을 수 있는 엽서다. 수원시 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와 민원 담당 부서에 비치돼 있다. 수원시는 2008년부터 ‘그린카드 제도’을 운영하고 있다. 1분기에 그린카드를 받아 친절왕 후보에 올랐던 조 주무관은 3분기에도 두 장의 그린카드를 받았다. 그린카드에는 “늘 상냥한 미소로 민원인을 대한다
▲ 수원 못골시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시민들이 불편 없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명절 연휴 종합 상황반’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비상대비태세 구축, 재난안전대책, 비상진료 방역대책, 청소대책, 생활민원 해소 등으로 이뤄져 있다. 먼저 연휴 기간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 재난 발생에 대비한다. 시는 앞서 지난 27일까지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할인점, 공연시설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 8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교통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해 시민들이 원활하게 귀성·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추석 당일인 10월 4일에는 연화장과 고금산 공원묘지 주변에서 수원시 모범운전자회원들이 교통정리를 한다.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오목천동·수원역·연화장을 오가는 22번 시내버스 배차 간격이 70분에서 30분으로 짧아진다. 4개 구 보건소는 상황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응급의료기관 6개소, 비상진료병원 122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237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날짜별 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도내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청각장애인들의 버스 이용편의 향상을 위한 ‘LED 문자안내시스템’을 구축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27일 오후 4시 30분 수원시 장안구 소재 경기도마을버스조합 주차장에서 ‘마을버스 LED 문자안내시스템’ 시연회를 열고, 본격적인 시스템 설치사업에 착수했다. 이 자리에는 문용식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신동진 경기도 농아인협회 협회장, 장현국 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천영미 도의회 건설교통위원, 김성태 도의회 도시환경위원, 장영근 경기도 교통국장, 마을버스업체 대표, 농아인협회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마을버스 LED 문자안내 시스템 구축사업’은 도내 마을버스 외부 전면에 행선지 안내 LED 전자문자안내판를, 내부에는 정류장 안내 LED 전자문자안내판을 설치함으로써 청각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시각적으로 정류장 도착 및 행선지 등의 안내 문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간 소리를 듣기 어려운 청각장애인의 경우 현재 음성으로만 정류장 도착 안내가 이뤄지고 있어 마을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 이를 위해 2016년 행정사무감사 당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경기도 측에 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