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를 막기 위한 대책들이 솓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시행에 따라 오는 2019년 2월 15일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당일 50㎍/㎥ 초과 혹은 다음 날 24시간 평균 50㎍/㎥ 초과 예측될 때, 당일 초미세먼지 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다음 날 24시간 평균 50㎍/㎥ 초과 예측되거나 다음 날 초미세먼지 24시간 평균 농도가 75㎍/㎥ 초과 예측될 때 발령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과 동시에 운행이 제한되는 차량은 환경부 고시 제2018-58호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으로 분류된 차량으로 현재 화성시에는 약 2만6천여대가 등록됐으며, 해당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제한 안내문이 발송 된다. 그리고 이를 위반할 시에는 10만원 과태료 부과된다. 또한 배출가스등급 확인은 인터넷에서‘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조회 후 차량번호 입력 시 확인 가능하다. 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 장애인 사용 자동차 표지 발급차량, 국가유공자 등이 보철용·생업활동용으로 사용하는 차량 등은
▲ 경기도교육청이 7일부터 15일까지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시뮬레이션`을 운영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7일부터 15일까지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시뮬레이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란 각종 비리를 예방하고 업무를 개선할 목적으로 학교에서 자체 감사반을 편성, 감사 시기·방법 등을 계획해 학교 업무 전반을 감사하고 시정하는 제도이다. 2019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시범 운영에 앞서 경기도내 초, 중, 고교 각 1교 대상 사전 운영을 통해 학교주도형 종합감사의 사전 준비, 진행 절차, 결과 처리 등의 과정을 수행한다. 이번 시뮬레이션은 2019년 새로운 감사 시스템의 시범 운영에 앞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학교주도형 종합감사의 보다 안정적인 적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운영 매뉴얼에 따른 △ 감사계획 수립 및 감사반 구성 △ 감사자료 준비 △ 내부감사관에 의한 1단계(예방형) 감사 △ 외부감사관에 의한 2단계(책임형) 감사 △ 감사 협의회 등의 과정을 시연해 보는 것이다. 앞서 시뮬레이션에 참여했던 숲속초(화성) 교사는 “교직원의 자율 점검·개선을 통해 업무 능력 및 전문적 공동체
▲ 수원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제1금융권 신용대출이 어려운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2019년 1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시중 은행에서 ‘무담보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시가 일정 금액을 보증기관에 출연하면, 보증기관은 지역 소상공인의 제1금융권 신용대출을 보증해 주는 방식이다. 수원시는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해 지난달 31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을 출연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을 기반으로 수원시 소상공인의 신용대출을 총 100억 원까지 보증한다. 소상공인 한 사람이 시중 은행에서 무담보 신용대출로 빌릴 수 있는 금액은 최대 2000만 원이다. 특례보증 대상은 수원시 관내에서 사업자등록을 한 후 6개월이 지난 소상공인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 후 2개월만 지나면 신청할 수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금액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신청인의 재정상태 등을 살펴 신용보증서를 발급해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특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생활형편이 어려운 체납자에게 세금납부를 유예하거나 면제(결손처분)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3월부터 체납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재산이 없는 상태에서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납, 유예, 면제(결손처분) 등의 구제책을 지원한다. 도는 이재명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체납자 납부 능력에 관계없이 획일적으로 압류, 공매 등 체납처분을 했던 기존 정책기조를 바꿔 올해부터 체납자의 경제력을 확인한 후 맞춤형으로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도내 전체 체납자 수는 4백만 명 정도로 도는 이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금을 내지 못하는 '생계형 체납자'가 6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도는 이들을 생계형 체납자, 일시적 납부 곤란자로 구분해 이에 맞는 대책을 마련,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도는 재산이 없는 상태에서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금융 대출, 재 창업 및 취업 등의 경제적 자립이나 재기 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실태조사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 명단을 복지담당자에게 전달해 생계나 의료, 주거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일자리
▲ 12일 서철모 화성시장이 화성시 병점 1,2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권역별로 지역회의를 통해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중단됐던 '시민과의 대화'가 12일 부터 재개됐다. 최근 구제역 발생으로 잠시 중단됐던 '시민과의 대화'가 재개됨에 따라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6개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12번 회의를 실시해 지역주민들의 논의를 통해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12일 화성시 병점1,2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는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 임채덕 시의원, 김효상 시의원, 황광용 시의원, 유관단체 관계자와 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시민과의 소통을 가졌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1년중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시민과 만나 소통을 이어갈 것이다. 행정실무는 각 실·국·과장이 처리하고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를 참석해 시민들이 무엇을 바라고 원하는지 의견을 청취해 행정서비스에 반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서 시장은 “현재 동탄에는 지역회의가 2군대가 운영 중에 있다. 앞으로 화성시는 6개권 역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12번 지역회의를 실시해 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11일 환경부에서 주최한 ‘2019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수청동 문헌근린공원 내 생태복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생태계보전협력금을 납부한 개발사업자 또는 납부자로부터 반환동의를 얻은 사업대행자에게 협력금을 활용해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 등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경기도에서 납부한 기금을 지원받아 수청동 580번지 일원 문헌근린공원 내에 올해 말까지 생물다양성증진을 위한 Sanctuary형 기후변화 대응 숲 조성을 통한 도심 내 복합적인 생태공간을 복원한다는 계획으로 공모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숲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전하고 탄소, 미세먼지 저감이 우수한 기후변화 대응 숲, 숲나무 관찰원, 야생화 관찰원 등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다양한 생태계를 복원하고 건강한 도시 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업대상지 문헌공원은 도심 내 위치하고 주변 공원, 아파트, 다가구 주택 등과 연결돼 있어 이용객이 많은 공간으로서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생태탐방로, 오솔길 탐
▲ 평택시의회가 12일 필리핀 불법수출 폐기물 평택항 반입에 대한 정부의 폐기물 즉시 처리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사진제공=평택시의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12일 필리핀 불법수출 폐기물 평택항 반입에 대한 정부의 폐기물 즉시 처리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를 통해 평택항 내에 적치된 불법수출 폐기물의 조속한 처리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평택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불법폐기물 수출 허가권자이고 필리핀에서의 폐기물 재반입 명령권자인 정부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비용과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지, 단지 폐기물 수출업체의 소재지가 평택이라는 이유로 평택시의 비용분담이 필요하다거나 평택시의 종합처리계획을 기다린다는 정부관계자들의 무책임한 대응에 평택시민들은 분노하는 것이다”고 촉구했다. 이어 “평택항 부두 운영사에서는 평택항의 환경문제를 고려해서 불법 수출 폐기물의 평택항 재반입을 수차례 거절했으나, 환경부에서 2개월 내에 처리하겠다는 의견을 보내와 폐기물의 재반입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재반입한 폐기물에 대한 처리비용과 절차 등 기본적인 처리계획도 없이 평
▲ 염태영 수원시장(왼쪽)과 김영창 수원칠보고등학교이 1월 29일 학교시설 개방 관련 협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최근 수원시는 수원칠보고등학교와 ‘시설 개방과 과학중점고등학교 예산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칠보고는 체육관·운동장·주차장·도서관 등 학교 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수원시에서 처음으로 시설을 주민들에게 전면 개방한 학교가 됐다. 수원시는 꾸준히 ‘공유경제’ 정책을 펼치며 ‘공유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공유경제는 물건·공간·정보·경험·재능 등 유무형의 다양한 자원을 여럿이 나눠 사용하면서 이용가치를 극대화하는 경제활동이다. 수원칠보고 시설 개방도 ‘공간 공유’의 하나다. 수원시의 공유서비스는 물품·공간·교통·지식재능 등 4개 분야 20여 개에 이른다. 물품 공유서비스가 가장 많은데, 자전거·장난감·공구·면접 정장 대여가 특히 인기가 좋다. 앞서 수원시는 2017년 12월 민간운영 방식으로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GPS(위성항법장치)가 장착된 자전거를 수원시 곳곳에 있는 자전거 주차공간에서 쉽게 빌리고 반납할 수
▲ 경기도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대비 5.91%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9.42%보다는 낮은 것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6만807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13일 관보에 게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9월부터 약 6개월간 한국감정원 및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가 직접 조사.평가한 것으로 소유자,시.군.구의 의견청취와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것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과 보상평가 등의 기준이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기준과 부담금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전년대비 표준지 공시지가의 변동률을 분석해 보면, 경기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13.87%), 광주(10.71%), 부산(10.26%)에 이어 상승률이 아홉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승지역으로 하남, 과천, 광명, 성남, 안양 지역이 도 평균 상승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원인으로는 2차 공공택지 지정(과천, 하남, 남양주),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및 주암지구 개발사업, 하남시 택지개발사업 등 도시개발로 인한 인구유입, 안양시 평
▲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 김용 위원장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12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수원군공항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홍진선),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반대특위(위원장 조오순), 더민주 화성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김용)가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됐다. 세 단체는 앞으로 화성시민과 함께 화성호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철회운동을 전개할 것을 밝히면서 그동안의 활동이 수동적인 반대에 그쳤다면 이제는 반대를 넘어 철회운동으로 대대적 방향의 전환이 이루어질 것을 예고했다. 또한, 최근 신문지상을 통해 군공항을 이전하면서 민간공항을 함께 검토중이라는 것은 군공항을 이전하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며, 더 이상 불필요한 소모전으로 화성시민을 괴롭히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그들은 수원시가 2월 임시국회를 통해 또다시 군공항이전을 위한 일방적 행보를 강행한다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제 단체는 물론 화성시민들의 큰 분노와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엄중경고 하면서 화성호를 예비이전 후보지에서 하루빨리 철회
▲ 11일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봉담2지구 주차장 조성계획 현장을 방문해 타당성 검토에 나섰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차순임)는 11일 오전 봉담읍 상리 봉담2지구 주차장 조성 예정부지를 현장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제180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업무계획 청취에 대비한 것으로, 봉담2지구 공영주차장 조성계획에 대한 타당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기 위해 실시했다. 봉담2지구 중심상가 공영주차장은 사업비 약 233억 원을 들여 3층 4단 주차타워 2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며 주1부지에 200면, 주2부지에 240면을 주차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담당부서인 교통지도과로부터 봉담2지구 현황 및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보며 주요 점검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차순임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화성시는 택지지구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도시로써 그만큼 주차장에 대한 수요도 많아지고 있으므로, 봉담2지구 입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공영주차장 조성계획을 적정하게 수립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
▲ 오는 15일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올해 첫번째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5일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2019년 첫 번째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공단은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5회에 걸쳐 공단 직원 및 시민 170여명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에 힘입어 2018년 대한적십자사 창립 113주년 기념 표창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벤트성 헌혈 캠페인이 아닌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헌혈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오산스포츠센터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헌혈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진행되고 시민들도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공단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 경기도는 해빙기를 앞두고 토사붕괴에 따른 매몰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12개 관 매설 공사장을 집중 조사한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포천에서 발생한 매몰사고 모습.(사진제공=경기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경기도가 해빙기를 앞두고 토사붕괴에 따른 매몰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12개 관 매설 공사장을 집중 조사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은 오는 27일부터 4월 23일까지 고양시 효자하수관로 정비사업, 화성시 동탄 오수관로 설치 현장 등 도내 12개 공사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관로 매설공사 기획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매몰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기도에서는 11건의 매몰사고가 발생해 10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최근 넉 달 동안 고양과 파주 등 5개 시·군에서 6건의 매몰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해 6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하는 등 인명피해가 일어났다. 한대희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도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오수관, 상수도관, 우수관 등 관 매설 공사장은 총 90개로 길이 1,074㎞에 이른다”며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발생
▲ 서철모 화성시장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설명회에서 지역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제도개선을 건의하고있다.(사진제공=화성시) [경기헤드라인=문숼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설명회에 참석해 지역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이날 설명회는 정부의 국정운영방향과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226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정부의 브리핑에 이어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건의하고 각 소관 장관이 답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서 시장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건의했다. ‘사회서비스원’ 사업은 어린이집과 요양시설 등 돌봄 서비스를 정부가 직접 제공해 복지의 공공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종사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는 ‘사회서비스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는 광역자치단체만 설립·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어,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운영할 수 없다. ▲ 오찬간담회 기념촬영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화성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배지’를 달아주
▲ 중소기업진흥공단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 경기지역본부는 융자와 투자요소를 복합한 정책자금 지원방식인 성장공유형 대출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성장공유형 대출은 중소기업이 발행한 전환사채(CB)를 중진공이 인수하는 방식의 자금지원 사업이다. 중진공은 대출기간 중 지원한 기업의 상장(IPO) 가능성이 있을 경우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해 중소기업의 부채감소 및 자본증가 등 재무구조 개선을 돕게 된다. 신청대상은 높은 기술성과 성장성이 크고, 향후 기업공개 등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기업이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거치기간 2년 포함)이고, 창업 7년 미만 기업은 7년(거치기간 4년 포함)이며, 전환사채 발행조건은 표면금리 0.5%, 만기보장금리 3%, 인수한도 60억원이다. 중진공은 성장공유형 대출을 통해 지방소재 기업이나 전통산업 영위 기업과 같은 민간투자시장에서 소외된 영역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248개 기업, 6,310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끌어 내는 등 정책금융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주상식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성장공유형 대출이 창업초기 및 스케일업 기업에 대한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