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장안구 송원로 63(신성빌딩)으로 이전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장안구 송원로 63(신성빌딩)으로 이전했다고 6일 밝혔다. 다문화가족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전한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연면적 680㎡ 규모로 강당, 상담실, 자원봉사실, 언어발달지도실, 강의실등을 갖췄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로운 공간에 문을 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개관한 센터는 특성화사업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결혼이민자통번역서비스, 방문교육서비스,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수원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지역 내 건강격차를 줄이는 지역보건의료 보장성 강화, 지역건강 돌봄체계 확충, 건강마을 환경조성, 정신건강도시 구축’ 등 보건·의료분야의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수원시가 ‘건강한 사람, 행복한 마을, 살고 싶은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19~2022년)을 수립한 것으로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19개 추진과제와 74개 세부과제를 시행해, 보건·의료 서비스와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먼저 시민의 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해 건강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예방접종(A형간염, 로타바이러스)을 제공하고, 관내 56개 중학교 2·3학년 학생 2만 40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한다.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자에게는 보건소의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연계해준다. 특히, 재가 암 환자에게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치료를 돕는다. 동네 의원과 보건소 관계자가 함께 홀몸 어르신 집을 방문해 맞춤형 통합 케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동의보감’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치매안심
▲ 경기도가 재건축, 리모델링 추진이 어려운 소규모 아파트 및 다세대·연립주택을 대상으로 옥상방수, 담장, 보안등, 주차장, 어린이놀이터 등의 공용시설 보수비용을 지원한다.(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도가 오래된 다세대주택이나 연립, 150세대 미만의 아파트 등 소규모 공동주택의 옥상 방수나 보안등, 주차장 같은 공용시설 보수비용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26억3,200만 원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4년 동안 모두 179억2,000만 원(시·군비 125억4,400만 원 포함)을 투입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보수비용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올해 부천과 안양시 등 19개 시·군의 아파트 37개 단지와 고양, 용인시 등 10개 시·군의 다세대·연립주택 72동에 대한 보수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구도심 지역에 있으면서도 재개발, 리모델링 등 사업추진이 안 되고 있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서민주택 밀집지역이 주요 지원 대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준공 후 15년 이상 된 아파트가 1,728개 단지(13만5,000세대), 다세대·연립주택은 4만5,766동(40만 세대)가 있다. 도는 승강기가 있고 중앙집중
▲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은 지난 1월 8일부터 28일까지 수원과 부천, 고양 등 도내 10개 시에 있는 대형건축물 가운데 준공 후 20년 이상 된 업무용·근린생활시설을 시별로 1곳씩 선정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10개 빌딩 모두 안전등급 B에 해당,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제공=경기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12월 발생한 서울 삼성동 ‘대종빌딩 붕괴 위험’ 문제를 계기로 도내 10개 유사 대형건축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은 지난 1월 8일부터 28일까지 수원과 부천, 고양 등 도내 10개 시에 있는 대형건축물 가운데 준공 후 20년 이상 된 업무용·근린생활시설을 시별로 1곳씩 선정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10개 모두 서울 대종빌딩과 비슷한 시기이거나 이전에 준공됐으며 유사한 용도로 쓰인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10개 빌딩의 준공 연도는 1980년에서 1996년도 사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둥, 보, 슬래브 등 주요 구조부의 안전 상태와 시공 당시 설계도면 대비 건축물 안전관리 현황 등
▲ 화성시 석면슬레이트 제거 사업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시민들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 철거·처리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주택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를 위한 ‘2019년도 석면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총 사업비는 4억1천3백3십4만원으로 국비 50%, 도비7.5%, 시비42.5%이며 2018년 신청자 중 대기자, 농어촌주택,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을 우선 선정해 총 114가구에 가구당 최대 3백3십6만원을 지원한다. 차성훈 기후환경과장은“경제적 부담으로 아직까지 슬레이트를 철거하지 못하고 있는 건축물들이 적지않다”며,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을 하루빨리 철거해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철거희망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거주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환경사업소 기후환경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신청기간은 사업비 소진시 까지이다.
▲ 화성시 모바일헬스케어사업 모바일앱과 스마트밴드 모습(사진제공=화성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건강검진 이상자를 대상으로 장소·시간이 제약 없는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화성 구현을 위한‘2019년 Family happily 가족사랑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가족사랑 모바일 헬스케어는 우리나라 국가건강검진 수검률이 76%에 이르나 검진결과 이상자에 대한 후속조치는 12.6%에 불과 함에 따른 시의 사업이다. 오는 8일부터 3월15일까지 화성시보건소에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는 이번 모집은 건강검진 결과 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시민 및 직장인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단 질환자 및 약물복용자는 제외된다. 특히, 선정된 참가자는 모바일 얩과 스마트밴드를 통한 원격 건광관리, 건강미션 제공으로 매월 미션을 달성하는 상위랭킹자에게 인센티브 제공, 보건소 건강관리팀의 정기적인 1:1상담 등을 서비스 시작일로부터 6개월간 지원받는다. 김장수보건소장은 “우리시는 장년층 인구비율이 높은 만큼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가 가능한 모바일 헬스케어로 건강개선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관
▲ 화성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는 2018년도 실시한 이론교육에 이어 현장적용 교육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담당장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2019년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나래울 희망복지지원단 사무실에서 1월31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씩 11개월간 진행된다. 대상은 희망복지지원단 담당 공무원 및 통합사례관리사,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담당 공무원 40명이다. 특히, 이번 참가자들은 사례중심 집단 슈퍼비전, 사례관리에 필요한 실질적인 현장기술과 관계형성 기술 훈련, 긴급위기 사례 시 전문가 동행지원 및 개인상담 지원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박민철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화성 전역에 확대 시행되고 있는 만큼 담당자 역량강화를 통한 복지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성과는 위기가구 발굴 2,906가구, 공적·민간서비스 지원 2,451가구, 사례관리 1,020가구, 생계·의료비 등 긴급지원 339가구 등이다.
▲ 지난 31일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과정인 성인문해학교 졸업식을 가졌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31일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과정인 성인문해학교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성인문해학교 졸업생과 가족, 재학생, 내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력인정 교육프로그램인 성인문해학교(고급반) 과정을 마무리하고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출발‘이라는 졸업식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시는 2014년부터 성인문해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3개 기관, 18개 교실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12월 평생교육법에 근거해서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관할 교육감이 설치 ․ 지정한 프로그램의 일정한 과정을 이수하면 학력을 인정해주는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지정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백발의 어르신이 주름진 손으로 한자 한자 정성스럽게 써내려간 글은 그 어느 문장가의 글보다 울림이 있고 또한 생애 처음 학생으로 돌아간 어르신들의 눈에서 배움의 기쁨과 새로운 꿈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 경기도교육청은 1일‘2019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일‘2019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9개 학군 199개 일반고의 신입생 배정 인원은 모두 57,504명으로 작년 대비 2,053명(3.70%)이 증가했으며, 수원 9,793명, 성남 7,068명, 안양권 7,817명, 부천 5,544명, 고양 8,114명, 광명 2,609명, 안산 4,786명, 의정부 3,229명, 용인 8,544명 등이다. 이번 배정은‘선 복수지원 후 추첨’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전체 학생의 1지망 배정비율은 82.76%이고, 끝 지망 배정비율은 0.89%이다. 배정 학교 추첨은 학생들의 지망 순위를 반영하여 학교별로 실시했으며, 성별이 같은 쌍둥이 학생은 같은 학교에 배정했다. 배정 학교와 입학 관련 사항은 출신 중학교, 해당 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입학전학포털(satp.goe.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배정 확인은 도내 중학교 출신 신입생의 경우 출신 중학교에서 할 수 있으며, 검정고시나 다른 시․도 중학교 출신 신입생은 원서를 접
▲ 31일 수원농협(본점) 정기총회에서 ‘아름다운 선거 튼튼한 우리조합’ 홍보캠페인 및 선거체험행사를 개최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장안·권선·팔달·영통구선거관리위원회는 공동주관으로 3월 13일에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31일 수원농협(본점) 정기총회에서 ‘아름다운 선거 튼튼한 우리조합’ 홍보캠페인 및 선거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선거일 및 투표시간 안내, △조합장선거 주요 금지유형 및 과태료·포상금제도 안내, △선거범죄 신고전화 ‘1390’ 안내 등을 홍보했다. 이번 선거에서도 투표용지발급기를 활용해 투표절차가 진행되는 만큼 참석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선거체험행사를 동시에 실시했다. 아울러 수원시 장안·권선·팔달·영통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8일 수원축협 정기총회에서도 홍보캠페인을 전개해 조합장선거에 대한 관심유도 및 공명선거 분위기 기반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관위 관계자는 깨끗한 조합장선거의 실현을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참여와 인식전환이 절실함을 알리며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 경찰이 안전부스에 들어온 여성을 보호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시 ‘안전부스’와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 통합관제상황실이 심야에 위기에 빠진 여성을 구조했다. 지난 1월 31일 새벽 2시경 팔달구 인계동 CGV 건물 근처에 설치된 안전부스에 한 여성이 뛰어 들어왔다. 계속해서 만남을 요구하는 남자에게 위협을 느끼고, 도망치다가 들어온 것이었다. 들어오자마자 비상벨을 누르고 다급한 목소리로 “도와달라”고 외쳤다. 구조요청은 비상벨을 통해 CCTV 통합관제상황실에 즉시 전달됐다. 상황실 관제요원은 곧바로 인계파출소에 출동을 요청하고, 안전부스에 설치된 CCTV 카메라로 여성을 지켜봤다. 관제요원은 경찰이 올 때까지 여성과 비상벨로 통화를 하며 “안전부스 문을 밖에서 열 수 없으니 안심하라”고 말했다. 잠시 후 경찰관이 도착해 여성을 안전하게 보호했다. 안전부스와 관제요원의 발 빠른 대처가 없었다면 여성이 폭력을 당할 수도 있었던 급박한 상황이었다. 안전부스는 위기에 빠진 시민이 들어가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장소다. 비상벨을 누르면 문이 잠기고, 도시통합안전센터 관제요원과 연결된다. 부스 안에는 CCTV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영통동(2개)
▲ 수원시가 소규모 노후주택을 친환경 녹색건축물을 바꿔주는 `2019년 녹색건축물 조성지원사업을 개시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소규모 노후주택을 친환경 녹색건축물로 바꿔주는 ‘2019년 녹색건축물 조성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은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지난 노후 주택 소유자가 에너지 성능향상과 주거환경개선 등을 목적으로 주택 리모델링·수선 공사를 할 때 공사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것이다. 녹색건축물 지원사업으로는 △내·외부 단열공사 △목재·알루미늄 창호 이중창으로 교체 △형광등·백열등 LED 전등으로 교체 △15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 △바닥온수난방패널을 설치 등을 할 때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화성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 등에 포함된 지역은 부가세를 제외한 순공사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2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그 외 지역은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 예산은 12억 원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건물 노후도 △우선지원 지역 여부 △거주 기간 등을 평가해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4월 초 개별 통보한다.
▲ 지난 30일 철새보호기구 EAAFP 사무국장 루영을 포함한 관계자 11명이 화성습지를 방문해 생태환경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의 화성습지에는 붉은어깨도요와 저어새 등 멸종위기조류를 포함 약 44종의 조류가 관찰되는 곳으로 생태적 보존가치고 높다고 평가받았다. 화성습지는 18개국이 참여하는 국제기구로 철새 보호를 위한 연구 및 모니터링 및 환경보존을 목적으로 설립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이하 EAAFP)’의 인증사이트에 등재돼 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람사르습지 등록을 추진 중이며 지난 30일 EAAFP 사무국장 루영(Lew YOUNG)을 포함한 관계자 11명이 화성습지를 방문해 철새도래 및 생태 환경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관리·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시는 EAAFP의 지원사업비를 활용해 화성호 습지(7,301ha) 내에 안내판을 설치하고 철새 보호를 위해 방문객 및 시민들의 협조를 구할 계획이며, 오는 5월에 개최되는 화성습지 국제 심포지엄을 EAAFP 1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국제사회와 함께 철새보호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김영섭 화성시환경사업소장은 “철새들의 서식이자 중간 기
▲ 29일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시군영상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는 이재명 지사(사진제공=경기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안성시에 긴급방역비 명목으로 10억 원을 지원한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안성시의 특별조정교부금 신청보고를 받은 후 “안성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가축을 사육하는 지역”이라며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경우 천문학적 손실이 예상되므로 총력대응을 해야 한다”고 즉각 시행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1일자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안성시에 교부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신청서에서 1월 28일 금광면 오산리에 이어 29일 양성면 방축리에서도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며 긴급 방역초소 설치와 방역 추진을 위해 사업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30일까지 구제역이 발생한 안성시와 인근 이천, 용인, 평택시 4,033농가 우제류 가축 121만5천두에 대한 긴급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31일부터 나머지 27개 시군 6,689농가 우제류 가축 113만2천두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진행 중이다. 또한 도는 2차 구제역이 발생한 안성시 양성면 한우 농
▲ 3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는 경기도형 커뮤니티케어 시스템 구축 관련해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31일 오후, ‘경기도형 커뮤니티케어 시스템 구축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커뮤니티케어는 현재 시설 또는 병원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탈시설화해 지역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에서 거주하는 돌봄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지역에서 오래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연구수행기관인 성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최종 연구결과를 보고하고, 정책적 함의로서 △ 광역지자체(경기도)와 기초지자체의 역할 정립, △ 관련 조례제정(커뮤니티, 주거, 주택), △ 사례관리 업무 재구성 및 교육매뉴얼 개발․교육, △ 행정체계+집행체계(민간기관)의 역할 재정비, △ 커뮤니티케어 성과지표 개발 등을 제시했다. 정희시 위원장은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집행부와 협의하여 커뮤니티케어가 경기도에 견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지역주민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