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식을 제공하고 혹서기 대비 여름 냉감이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저소득 장애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냉감이불과 매트 28세트 및 1인 취약계층의 영양보충을 위한 닭볶음탕, 소불고기, 계란말이 등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영양식 30세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냉감이불을 전달받은 한 장애인은 “이른 무더위로 견디기 힘들어도 전기요금 때문에 냉풍기를 마음껏 틀지 못하는데 시원한 여름 이불을 주셔서 더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현정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혼자 음식을 만들어 드시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영양식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하게 손잡아주는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더운 주방에서 정성을 다해 맛있는 영양식을 조리해주시고 배달해주신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월부터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1인 가구 교환 일기’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대면 모임을 가졌다. ‘1인 가구 교환 일기’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기를 매개로 1인 가구 청년과 중장년층 재가 장애인을 연결해 세대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지원 및 고립감 예방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남양주시가족센터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해 해당 경기도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임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서로 일기를 주고받으며 일상을 공유하던 분들과 실제로 만나게 되니 더욱 반갑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잘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상길 관장은 “이번 사업이 세대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첫걸음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중장년층 재가 장애인 가구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1인 가구 교환 일기 사업 이외에도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경제적·정서적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의 나용원과 김규호가 ‘2024 트빌리시 세계장애인역도월드컵대회’에서 입상하며 평택시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지난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 –97㎏급에 출전한 나용원은 개인전에서 은메달 2개를, 남자 –80㎏급의 김규호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혼성 단체전에도 출전하여 동메달을 추가하며 총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항상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평택시에 감사드리며,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세계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으로 대한민국과 평택시의 위상을 높인 장애인역도팀 선수단에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은 신상진 성남시장이 직원들을 위한 ‘커피차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7월 2일 낮 12시 시청 광장에서 열린 이 이벤트는 ‘신상 카페’라고 이름 붙인 푸드 트럭 2대를 동원해 1700명분의 커피를 친환경 다회용 컵에 담아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커피차 사장으로 변신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직원 한명 한명과 인사하며,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으로 전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신상진 호’는 백현마이스 개발사업, 국제도시와의 우호 교류 강화,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드론 등 미래산업 육성,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각종 굵직한 현안을 추진 중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권선구 입북동은 지난 1일 장마철을 대비하여 관내 호우 취약지역의 우수전을 점검하고 전역을 돌아다니며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환경관리원,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관내 우수 취약지역(입북로, 당진로, 황구지천 등) 우수전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도심 곳곳 설치된 빗물받이를 청소했으며, 자체적으로 정비가 힘든 곳은 관련 부서에 정비를 요청했다. 서정안 입북동장은 “그동안 주민들이 무분별하게 버린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인하여 물길이 막혀 빗물의 범람 위험이 있었지만 주민들과 함께하여 우수전을 점검함으로써 장마철 폭우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며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예방하는 최일선 기관이다. 앞으로도 재난재해 대비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권선구 곡선동과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은 위기가구를 사전에 발굴하기 위해 주민 접근성이 높은 거점기관을 방문하여 지난 28일 합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캠페인을 실시했다. 관내 원룸 및 상가가 밀집한 곳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및 긴급지원, 사례관리 홍보리플릿과 홍보물품도 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부탁하고 어려운 이웃을 알게 된 경우 신고하길 당부했다.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로 선정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대상자별 욕구와 위기상황을 세밀히 파악하여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수급 등 공적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광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례관리하는 등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일 곡선동장 및 이용수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세 모녀 사건과 같이 이웃과의 대화 및 왕래 단절로 외롭게 생활하다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가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협조하겠다고 말했으며,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더욱 노력하며 어려운 이웃 돕기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일 전 직원 및 유·초·중학교 민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행정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 서비스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민원 응대 스킬’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고객과의 소통, 서비스마인드 전략 및 상황별 대처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알아보고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교 담당자는 “사례 중심의 민원 응대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민원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민원 업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교육 수요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 연무동 주민자치회는 1일, 2024년 주민참여예산 반영사업에 대해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연무동의 2024년 주민참여예산 반영사업은 ‘연무동 양심화분 정비사업’으로 4월 설치 대상지를 조사하고, 5월에 수원천변(연무로 56번길 44~56 일원)에 10개의 양심화분 설치를 완료했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쓰레기 무단투기 구역에 설치된 화분들을 살펴보며, 정비할 곳은 정비하면서 현장 모니터링을 끝냈다. 모니터링 결과, 화분 설치 전에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았던 곳임에도 현재는 무단투기가 줄어든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 정경모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통해 마을 미관이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마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신민철 연무동장은 “사업을 제안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동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은 민선8기 후반기 첫출발을 기념행사 대신 주요 전략사업 점검과 현장소통 등 내실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후반기 첫날인 1일 오전 9시부터 가평의 현안‧역점사업 위주로 선정한 50대 주요 전략사업 보고회를 주재했다. 보고회에는 서 군수를 비롯해 박노극 부군수, 국장 등 전 부서장과 6개 읍·면장이 참석해 지난 2주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주요 전략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함으로써 민선8기 후반기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한 주요 전략사업은 △접경지역 지정 관련 법령개정 건의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조성 △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 △기회발전특구 추진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지정신청 △광역도로망 확충 추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가평 보건의료원 건립 △가평군노인복지회관 신축 △가평 통합 취·정수장 증설 △하수도 사회기반시설 증진 등이다. 서 군수는 “주요 전략사업 가운데 추진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과 대안을 모색해 민선8기 이내 반드시 완료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 군수는 전략사업 보고회 주재 후 가평군의회를 방문, 군의 당면 현안 사업에 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달 1일부터 외래진료를 연 365회 초과해 이용한 경우 초과된 이후의 진료비에 대해서는 본인이 90% 부담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 과소비 방지와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위해 이날부터 연 365회 초과 외래진료에 대해 본인부담률을 현행 평균 20%에서 90%로 상향 조정해 차등적용한다고 밝혔다. 물론, 의학적 필요성 등으로 외래진료가 불가피하게 연 365회 넘는 경우에는 현행대로 20%가 적용된다. 정부는 지난 2월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의학적 필요도가 낮은 불필요한 의료남용에 대해서는 관리를 강화하는 등 건강보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 후속 조치로 우리나라의 연간 외래이용 횟수가 높은 점 등을 감안,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의료 과다 이용 때에 본인부담을 높이는 본인부담차등화를 도입하게 됐다. 본인부담차등화의 주요 내용은 약 처방일수, 입원일수 등을 제외하고, 연 365회를 초과(366회부터)한 외래진료에 대해 본인부담률을 현행 평균 20%에서 90%로 상향하는 것이다. 외래진료 횟수는 해마다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