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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준혁 예비후보, 신간 ‘왜 이재명을 두려워 하는가’ 화제

역사 속 개혁가들 통해 이재명 악마화의 실체 밝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역사 바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역사학자 김준혁 한신대 교수가 신간 ‘왜 이재명을 두려워 하는가’를 펴내 화제다. 특히 책 출간 다음날 교보문고 (정치사회분야->확인 요함) 1일 베스트에 오르고, 주간베스트에 선정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책은 지난 1월 초에 발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테러와 맞물려서 더욱 화제를 이루고 있다. 어떠한 압력과 고난에도 결코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고 서술한 책 내용과 이재명 대표의 “법과 펜, 칼로도 절대 죽지 않는다”는 발언과 그대로 일치하기 때문이다.

 

이번 책은 김준혁 작가의 ‘이재명에게 보내는 정조의 편지’ 이후 두 번째 이재명 시리즈로 ‘왜 기득권들은 이재명을 두려워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역사 속 개혁가들의 죽음을 통해 찾고 있다. 총 4부로 나눠 ▶기득권에 의해 죽임을 당한 혁명가들의 삶 ▶권력 유지에 방해가 되면 왕도 죽였다 ▶자주를 외치다 최후를 맞은 개혁가들 ▶평등세상을 만들고자 항거한 여성들을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는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면 억강부약, 대동세상을 꿈꿨던 사람들은 사대주의로 무장된 기득권에 의해서 악마화 되고, 고통스런 최후를 맞았다고 설명한다. 살아남았다 하더라도 유배지에서 쓸쓸하게 생을 마감하거나, 백성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어떠한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다.

 

책에는 평등과 자주를 꿈꾼 개혁가들의 항거와 죽음의 역사가 담겨 있다. 역사적 사실을 통해 우리는 오로지 권력 유지와 자신들의 이익만 추구하는 기득권의 실체를 알게 된다. 그리고 역사 속 개혁가들의 삶을 통해 우리는 기득권이 왜 이재명을 두려워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작가는 현재 이재명을 악마화 하고 죽이려는 자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이재명을 두려워하는 자들의 원조는 사대주의자들이며 나라와 백성을 생각하지는 않고 오로지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기득권들이라고 강조한다. 조선 후기 노론이 일제 강점기 친일파로, 해방 후 다시 친미파로 변신해가며 기득권 세력이 되어 오늘까지 이어져 이재명을 정치적, 사회적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안타까워한다.

 

이 책은 기득권에 저항한 개혁가들의 삶과 죽음을 통해 정의를 다시 바로 세우려는 한 역사학자의 절규다. 감 작가는 “이재명 대표의 지지 여부를 떠나 역사를 공부하는 한 학자로서 우리 사회가 왜 그토록 이재명을 정치적으로 죽이지 못해 안달이 났는지 궁금했고, 그 원인을 역사 속에서 제대로 파헤쳐보고 싶었다”고 집필 이유를 설명했다.

 

또 “이재명을 악마화 하는 것이 단지 오늘날의 문제가 아니며 우리나라 2천 년의 역사를 관통하는 기득권의 오랜 술책이었다고 확신하게 됐다”며 “우리의 대동세상을 위한 싸움에서 이재명을 비롯한 민주시민들이 결코 패배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썼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수많은 함성이 되고, 100만 개의 불화살이 돼 대동세상의 꿈을 향해 전진하길 바란다”며 “만일 당신이 왜냐고 묻는다면, 백성이 곧 하늘이기 때문이라고 답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혁 작가는 문재인 대통령 추천 도서인 '리더라면 정조처럼'과 교보문고 정치사회분야 1위를 기록한 '이재명에게 보내는 정조의 편지' 등을 저술했다. 또 차이나는 클라스 등 각종 TV 프로그램과 강연을 통해 정조의 개혁사상과 수원 화성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수원시에서 파장초, 수성중, 수성고를 졸업한 '수원토박이'이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해 현역 3선 중진의 박광온 의원과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과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당 대변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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