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칼럼⑤]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과 함께한 3년.. 성과와 남은 1년의 과제

소통과 혁신으로 이루는 시흥의 미래
내년 지방선거의 시험대에 서다
시흥시,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도약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3년 동안 시흥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걸어온 여정을 돌아보며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남은 과제들을 점검하고 있다. 시흥시는 그동안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도시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고자 했다.

 

임 시장은 임기 중 도시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하고자 노력했으며,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시흥시의 발전을 도모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시흥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냈다.

 

그러나 임 시장 앞에는 여전히 많은 도전 과제가 남아 있다. 그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이 선거는 그가 지난 3년 동안 이뤄낸 성과와 시흥시의 미래 비전을 시민들에게 평가받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임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혁신적인 도시 정책을 통해 시흥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는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성과 – ‘사람 중심 시흥, 미래 도시로의 도약’...

 

임병택 시장이 이끄는 시흥시가 ‘사람 중심, 지속 가능한 시흥’이라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 도시로의 성장을 이루고 있다. 임 시장은 취임 이후 사람 중심의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시흥시를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시흥시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시 인프라를 개선하고, 친환경 정책을 도입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시민 참여를 강화해 정책 결정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교통 수단을 확대하고, 도시 녹지 공간을 늘려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그 예다. 또한,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여 효율적인 도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시흥시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의 도약을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시흥시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 스마트시티 기반 구축..

 

시흥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시티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시흥스마트허브와 배곧신도시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경제와 생활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에 선정된 시흥시는 자율주행 차량과 인공지능(AI) 기반의 도시 관리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도시 내 교통,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도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흥시는 특히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AI를 통해 에너지 관리와 환경 모니터링을 최적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스마트시티로의 변모는 단순히 기술의 도입에 그치지 않는다. 시흥시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참여를 통해 스마트시티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교육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시민 중심의 도시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시의 스마트시티 전략은 지역의 산업 발전과 더불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차 산업혁명 특화도시로의 전환이 시흥시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교육·복지 강화...

 

시흥시가 교육과 복지를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시흥형 혁신교육’을 확산하고 있다. 이 혁신교육 모델은 공교육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 내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청년, 아동, 노인을 위한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각 연령대에 맞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세대 간의 교류를 증진시키고,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흥시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들을 위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복지 정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교통·인프라 확충...

 

시흥시의 교통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제2경인선 등 주요 철도 교통망의 확정 및 추진이 결정되면서 서울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서울로의 출퇴근이 더욱 편리해지고, 교통 혼잡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해선의 개통은 시흥시 주민들에게 서울로의 접근성을 크게 높여주는 중요한 교통 인프라로 자리잡을 것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의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과의 연결성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흥IC 주변 광역도로의 정비가 진행되면서 기존의 교통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흥시를 중심으로 한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차량 정체 문제를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교통망 확충과 정비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크게 증대시킬 것이다.

 

이번 교통망 확충 계획은 시흥시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향후 시흥시는 서울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보다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문화 도시 조성...

 

시흥시가 환경과 문화를 중심으로 한 도시 조성을 통해 국제적 브랜드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시흥시는 갯골생태공원을 국제적 브랜드로 자리 잡게 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시흥갯골축제를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성장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흥시는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도시관리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며, 시흥시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환경과 문화의 조화를 통해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갯골생태공원은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도 시민과 방문객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를 국제적 브랜드로 발전시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시흥시의 환경적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

 

또한, 시흥갯골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친환경 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흥시는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과 문화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정책과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은 1년의 과제 – ‘성과 완성, 시민 체감’

 

임병택 시장의 임기 마지막 1년은 성과를 마무리하고 시민의 체감을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하는 시기다. 현재 철도 및 광역교통망 사업은 발표 단계에 머물러 있어 실질적인 진전을 요구받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이 착공되고 구체적인 사업으로 추진되어야 시민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정왕·은행동 등 구도심의 쇠퇴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생활 SOC 확충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어야 한다.

 

또한, 청년과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 정책도 강화되어야 한다. 청년 창업 지원은 확대됐으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는 여전히 한계가 존재한다. 이에 산업단지와 연계한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보완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도시개발 및 교통 인프라 확충에 따른 재정 부담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 체계를 마련하여 대규모 사업 추진과 재정 건전성 간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 남은 과제가 될 것이다. 임 시장은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함으로써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할 것이다.

 

내년 지방선거 대비 – ‘성과 평가와 비전 경쟁’

 

임병택 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성과 평가와 새로운 비전 제시라는 이중 과제를 안고 있다. 시흥시는 스마트시티 구축, 철도 교통망 확충, 복지 확대 등에서 성과를 이루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일부 시민들은 실제 체감이 부족하고 구도심이 소외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내년 선거에서는 ‘시흥의 미래도시 완성’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두 축을 어떻게 시민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할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러한 비전을 통해 시흥의 미래를 설계하고, 시민들의 지지를 얻는 것이 임 시장의 주요 과제가 될 것이다.

 

또한, 시흥시는 여·야 간 경쟁이 치열한 지역으로, 중앙정치 구도의 변화에 따라 임 시장의 입지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정치적 환경의 변수를 잘 파악하고, 이에 맞춰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가올 내년 지방선거에서 임 시장이 시민들의 신뢰를 얻고, 시흥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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