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일 (주)인천기계상사(백석돌 ⸳ 백승훈 공동대표)가 기부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 가좌동 인천산업용품유통센터 부근에 위치한 인천기계상사는 1991년 백석돌 대표가 개업, 현재는 아들 백승훈 대표와 공동으로 운영하며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기계 공구부터 가정 및 회사에서 다뤄지는 각종 만물까지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등 인천의 산업 발전에 든든한 기여를 해 왔다. 또한, 백석돌 대표의 손자 백준우 씨도 함께 일하는 건실한 가족회사다. 백승훈 대표는 “경제적 도움이 절실한 지역의 학생들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기부금을 기탁했다. 기부금을 전달 받은 이윤호 원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9월 11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도 하반기 장학생 선발’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 선발 규모는 인천인희망드림 장학금 등 12종, 101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5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외래관광객 정책 방향 연구의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올 상반기 한국을 방문한 외래관광객 수가 883만 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4.6% 증가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방한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제도가 예고되어 있어 본격적인 개방의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은 본격적인 개방의 시대에 대비하여 중국관광객 집중 유치, 팀 메디컬 협력 외국인환자 유치, 인천항 크루즈 모항 정기 운영 등을 중심으로 외래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방한 외래관광객은 전체 관광객의 67.3%에 이르나, 외래관광객의 인천방문율은 서울, 부산, 경기, 제주에 이어 6.5% 수준으로 방문 지역은 서울(80.3%)에 집중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외래관광객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여 서울로 이동하는 상황이다. 이에 이 연구는 방한관광객의 관광 트렌드와 요구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의 요구와 특성에 기반한 외래관광객 정책을 제시하여 인천 인바운드관광을 한 단계 성장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국제평화안보포럼인천'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와 프랑스 노르망디 레죵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연구원과 프랑스 캉기념관이 공동 주관한다. 인천상륙작전 제75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국제포럼은 “국제평화도시 인천과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인천상륙작전 참전국, 국내외 평화 안보 전문가, 학계를 비롯해 중 고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와 세대의 참가자들이 모여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기조연설은 스콧 스나이더 (美)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이 ‘지속적인 한미동맹의 회복력: 강력한 연대와 도전 과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외에도 프랑스 노르망디 부지사, 캉기념관장, 미국, 영국 및 국내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유정복 인천시장 주재로 열리는 리더세션에서는 참전국 주한 대사와 지방정부 대표들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협력과 미래지향적 평화를 주제로 토론한다. 또한, 라운드 테이블, 특별세션, 학술세션, 기획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벨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경인아라뱃길 공공시설물로 인도받은 계양대교 하부 생활체육공간(약 2,000㎡)에 테니스장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니스장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종목별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마련됐으며, 아크릴 코트 1면과 휴게공간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현장 접수를 통한 시범운영을 진행해 예약방식, 운동시간 등 시민 의견을 반영한 운영 체계를 갖췄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시설물 정비 시간을 제외하고 연중 무료로 개방한다. 다만 계양대교 하부의 여유공간을 활용한 시설인 만큼 주차와 화장실 등 부대시설은 인근 계양역 공영주차장과 공공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예약 신청은 9월 8일부터 시작하며, 시민 누구나 인천시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시설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시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시민 편의를 높이는 사례가 될 것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 예방과 조기 대응을 위해 유전자 진단 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 시 100% 고사에 이르는 소나무에 치명적인 병해충으로, 국내 산림 생태계와 산림경관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인천시는 현재 전국에서 유일한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이번 기술 도입을 통해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가며 병해충 확산 차단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인천 지역 소나무재선충병 진단기관인 인천대공원사업소는 기존 현미경 진단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유전자진단 기술을 도입해 방역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도입되는 유전자 진단 기술은 목재 시료에서 소나무재선충 유무를 30분 만에 확인할 수 있으며, 재선충 1마리의 유전자까지 감지할 수 있는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가지는 최신 기술이다. 이를 통해 신속한 감염 여부 확인이 가능해져 조기 방역 대응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임상균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인천은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서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방역으로 시민과 자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국제합창제로 도약한 ‘제11회 인천국제합창대축제’가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해 성대한 막을 올린다. 2012년 ‘우리동네합창축제’로 출발해 ‘인천합창대축제’로 발전해 온 본 행사는 해마다 규모와 위상을 넓히며 합창 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 이제는 인천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대표 문화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축제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역대 최다인 34개 팀·2,000여 명이 참여한다. 해외 합창단 초청, 국제합창제로 발돋움 16일과 17일에는 해외 합창단 두 팀이 처음으로 참여해 국제합창제로서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인도네시아의 풍요로운 문화를 ‘다양성 속의 조화’라는 주제로 노래하는 발리 코랄 아카데미와, 폭넓은 레퍼토리와 국제적 협업, 혁신적인 시도로 주목받는 미국 루이빌 챔버 콰이어가 무대에 오르며, 이들의 참여는 국내외 합창 교류를 확대하고 인천이 세계 합창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과 세대를 아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공동 운영하는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이 주관하는 ‘2025 아이사랑 한마당, 미션 임파서블’ 행사가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아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을 비롯해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0~10세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K-POP 댄스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부 프로그램은 ‘미션 임파서블’ 을 주제로, 온 가족이 다양한 부스를 돌며 과제를 수행하고 빙고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가족 협력과 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은 2021년 1월 19일, 208명의 아빠들로 출발해 현재는 2,230명(2025년 8월 28일 기준)이 활동 중이다. 전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전통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025년 찾아가는 전통공연 얼쑤’를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공연은 9월 한 달 동안 매주 일요일, 총 4회로 구성된다. 국악과 판소리, 시 무형유산 공연 등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전통공연을 구성해 상반기의 공연 열기와 흥을 이어간다. 첫 공연은 9월 7일 오후 4시에 연수구 솔찬공원에서 열린다. 인천 출신 경기소리꾼 전영랑과 국악그룹 앙상블 더류가 함께 꾸민 국악 하모니 무대로 시작된다. 이어 9월 14일 오후 4시 풍물의 고장인 부평 삼산분수공원에서는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하는 공연팀 ‘유희스카’와 시 무형유산인 부평두레놀이가 무대를 선보인다. 전통체험부스와 공연 말미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대동놀이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세 번째 공연은 9월 21일 오후 4시 미추홀구 인천도호부관아에서 열린다. 생기복덕과 시 무형유산인 범패와 작법무가 어우러져 조선시대 행정관청을 배경으로 한 특별한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의 깊은 정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항 내항 재개발과 관련해 해양수산부 내 전담인력 신설 안건이 정부와 협의를 마쳐 2026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실시협약’과 함께 ‘인천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체계적인 항만 재개발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 설립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해양수산부는 ‘인천항내항재개발전담조직 신설’ 내용으로 하는 2026년도 정기직제 반영 안건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인천시는 국회(지역구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등을 지속 방문하며 내항 재개발 전담조직 설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왔다. 인천항 내항 재개발은 총 3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인 1・8부두 재개발 사업은 지난 4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올해 안으로 실시계획 승인을 목표로 신속히 진행 중이다. 2단계 사업은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협의가 이어지고 있어, 2007년 시민청원으로 시작된 내항 재개발이 약 18년 만에 인천시 주도로 본격화되고 있다. 부산의 경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월 3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노래 분야)’에서 목감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대표 팀인 ‘목감풍물단’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에 따라 시흥시는 우수사업비 4백만 원도 지원받게 됐다. 시흥을 대표해 출전한 목감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목감풍물단’ 팀은 지난해 제10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웃다리 사물놀이 공연팀으로, 이번 경기도 대회에서도 흥겨운 풍물 가락과 단원들의 역동적인 무대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2023년 3분기에 결성된 ‘목감풍물단’은 시흥월미농악의 장단을 주로 하는 풍물놀이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단원들의 호흡과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목감풍물단이 보여준 열정과 화합의 힘이 이번 수상으로 결실을 보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특히 시흥시는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자치 문화 활동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