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북부 결대로진로센터는 2일부터 11일까지 학기말 교육활동 내실화를 위해 갈산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교실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인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활용한 VR·AR 체험 △게임 개발자 직업 탐색 △AI 튜닝 기반 진로 이미지 제작 △웹툰 제작 등으로 구성했다. 한 학생은 “인공지능으로 미래 직업 모습을 이미지로 만들고 웹툰까지 완성하니 진로가 더 구체적으로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기말 진로체험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적성에 맞춘 맞춤형 진로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바다학교: 인천 섬·바다·연안습지교육’이 ‘2025년도 유네스코(UNESCO) ESD(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의 ‘바다학교’는 인천 특화 ESD 프로그램으로, 교실 밖 섬·바다·연안습지로 학습 공간을 넓혀 ▲섬에듀투어를 통한 자연경관·생태계·해양문화 학습 ▲지역사회 지속가능성을 위한 봉사활동 ▲생태모니터링 및 줍깅 등 실천 중심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는 2년마다 우수 사례를 발굴하며, 올해는 전국 57개 기관이 참여해 23개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바다학교’는 주제 적합성, 독창성, 포용성 등 5개 기준과 ESD 2030 핵심 요소 충족 여부에서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프로젝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선정이 섬·해양 환경을 소중한 자원으로 인식하고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네스코 인증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연구원(원장 최계운)은 12월 11일 오후 2시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2025 인천 안전도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의 재난안전 현안 진단 및 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펼쳐진 이 세미나는 해양재난, 범죄예방, 소방안전, 기후위기 등 4대 안전 분야에 관한 실무 경험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시민안전본부를 비롯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서부경찰서, 인천소방본부, 인하대학교 등 재난안전 분야 관계기관 전문가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조성윤 인천안전도시연구센터장의 “2025년 재난안전 이슈 및 센터 소개” 발표를 시작으로, 총 4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주요 발표 내용은 ▲해양재난 안전관리 체계의 이해(중부지방해양경찰청 구조안전과장 이상인 총경)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를 활용한 안전도시 조성(인천서부경찰서 김소영 경위) ▲인천 소방 AI 활용 및 미래 비전(인천소방본부 강성훈 소방위) ▲기후위기시대: 재난 및 지속가능한 솔루션(인하대학교 김형수 교수) 등이다. 주제발표 후 진행된 종합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가 개발한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 ‘생명을 봄’이 '효과성 연구'결과 교육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초등학생 맞춤형 자살예방교육의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생명을 봄’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의 발달 특성에 맞춰 개발된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학생들이 또래의 감정 변화나 평소와 다른 위험신호를 인식하고, 위험 상황에서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영상자료와 활동지를 활용해 교사가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인천시는 프로그램의 객관적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연구진과 함께 초등학교 12개 학급 5, 6학년 23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살 위험신호와 위험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인식하게 됐으며, 도움 요청과 같은 자살예방 행동 실천 의지가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는 12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명예감사관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감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논의하는 ‘시민명예감사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감사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행정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시에서는 자체 감사에 시민을 참여시키는 방식으로 시정 전반의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올해 감사 과정에서 시민명예감사관이 제안한 사항과 이에 대한 시의 반영 결과가 정리돼 공유됐다. 주요 개선 과제로는 ▲시설 점검 및 안전관리 강화 ▲직원 교육 및 만족도 조사 내실화 ▲지출 기준 일원화 ▲내부 규정 정비 등이 제시됐으며, 다수의 과제가 실제 업무 개선으로 이어졌다. 시는 이번 공유회를 통해 시민 참여형 감사의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를 보완하고 실효성 강화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의 눈을 통해 제시된 의견은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 참여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숨은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주민 통행이 많은 덕계역에서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때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적극적인 제보를 독려했다. 고행준 민간위원장은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이어가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회천2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상민 회천2동장은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혼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2동이 지난 11일 처갓집양념치킨 경기북부·체인본부에서 양주2동 취약계층 50가구에 치킨을 나눔했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은 경제적 이유 등으로 외식이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한 끼를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치킨을 받은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도움을 주시는 분들 덕분에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석준 차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기철 양주2동장은 "지역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처갓집양념치킨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치킨이 주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회천1동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가 지난 10일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과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3통(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부녀회는 매주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회원들이 직접 반찬과 국을 조리해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김장김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채호병 새마을지도회장은 “갑작스러운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탁한 성금과 성품이 꼭 필요한 분들게 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철 새마을부녀회장은 “매주 반찬과 국을 준비하며 힘든 마음보다는 따뜻한 음식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뵐 생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광적면이 지난 10일 광적면 생활개선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국수 25박스(12개입)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광적면 생활개선회는 지난해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고령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림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국수 한 그릇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적면 생활개선회는 농촌가정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농촌 지역사회 발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단체로서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 농촌을 지켜나갈 여성 후계세대 육성 및 지원을 주요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학남 광적면장은 “매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생활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광적농협 산하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에서 지난 10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광적면에 온품캠페인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고향주부모임은 광적농협 여성조직연합을 구성하는 3개 단체 중 하나로,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고주모)’, ‘농가주부모임(농주모)’, ‘부녀회’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 농촌 활력화,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어왔다. 이번 기부는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고령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용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겨울철을 어렵게 보내는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학남 광적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고향주부모임에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