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최근 기온 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본격적인 수족구병 유행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시민들에게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영유아(0세~6세) 수족구병 의사환자 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개인위생 수칙 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터로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 손,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위장관증상(설사, 구토)이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감염 후 3~4일이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고 대부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 증상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수족구병 의심 증상을 보이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아야 하며,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자제하고, 환자와 관련된 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2025년 가온갤러리 공모전 선정작으로 황수환·박재윤 2인전 ‘PH Museum’을 가온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나의 박물관’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두 작가가 각자의 시선과 철학을 바탕으로 구성한 예술적 공간으로, 관람객이 작가의 내면을 여행하듯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재윤 작가는 네오팝아트 형식을 통해 유머와 사회적 메시지를 결합한 작품을 선보이며, 고정관념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유도한다. 황수환 작가는 회화와 조각을 넘나들며 인간 감정의 복합성과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확장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지역 내 음식점 ‘탄벌로1998’과 취약계층 식사 지원사업 ‘정(情)이 있는 식당 밥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탄벌로1998’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 10만 원 상당의 식사권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며 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맞춤형으로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탄벌로1998 박수연 대표는 “탄벌동과 함께 성장해 온 업소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따뜻한 식사 한 끼가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탄벌동 지보체 박진하‧김성일 공동위원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신 박수연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탄벌로1998’은 정직한 식재료와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고깃집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착한 가게’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 오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9일 고산동 새마을 농장에서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열고 정성껏 키운 감자 150박스를 수확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포1동 남·녀 새마을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최서윤, 조예란, 황소제 시의원과 오포1동장, 사회단체장,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보탰다. 수확한 감자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구정서 오포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시간부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024년 수원시민은 걱정이나 우울 같은 부정 감정이 줄어들고, 자연녹지 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가장 크게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2024 수원서베이’ 결과가 그 근거다. 수원서베이는 시민의 생활상을 면밀히 분석하고 맞춤형 시정을 펼치고자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이 기초지자체 최초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조사분석연구다. 2024년을 기준으로 수원시민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 ◇수원시민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는 ‘수원서베이’ 수원서베이는 현재 수원시민의 생각과 가치관, 다양한 정책에 대한 만족도와 욕구를 드러내는 ‘바로미터’다. 수원시민의 사회적 요구와 인식을 파악하고, 이를 선제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면서 수원시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수원시정연구원 데이터분석센터가 연례 수행하고 있다. 두 번째로 실시한 2024 수원서베이 조사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 3천5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3일부터 11월20일까지 진행됐다. 전년도에 2천여명을 조사한 것보다 표본을 1.5배 늘렸다. 조사 대상은 거주하는 구와 주택 형태, 동, 가구 대표자 특성 등을 4단계로 반영한 다단계층화집락추출 방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보건소는 지난 27일 파주보건소에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본 회의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공공기관과 민간, 복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는 위원장인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을 비롯해 파주시 장애인연합회, 파주노인복지시설, 장애인정보화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장애인의 건강관리 실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반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하반기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파주보건소는 상반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장애인에게 8주 동안 재활운동과 여가 활동 등을 통합 제공하는 ‘원스텝 건강관리 프로그램’, 발달장애인 대상 ‘걷기 및 체험 프로그램’, 재가장애인 대상 가정방문 프로그램 ‘홈런’을 운영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와 함께 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프로그램 발굴에 반영할 예정이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회의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회의체 운영을 통해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가 지난 6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동요 ‘따오기’ 발표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제9회 전국 따오기아동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와 시흥예술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문화제는 전국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동요제와 문예공모대회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아이들의 순수한 상상력과 맑은 목소리가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동요제 본선 경연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실력 있는 어린이들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보였으며, 대상은 ‘늘해랑중창단’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라임트리중창단’, 금상은 ‘소리하나’에게 돌아갔다. 또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따오기 문예공모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871명의 어린이가 1,150편의 작품을 출품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97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대상인 시흥시장상은 총 4명의 학생에게 수여됐다. 이 외에도 시흥시교육장상, 시흥시의장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많은 어린이가 뛰어난 문학적 재능을 발휘했다. 이번 문화제는 민족 아동문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희망로타리클럽은 지난 6월 30일 과림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10포(총 100kg)를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회장 취임식에서 기부받은 쌀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후원된 백미는 과림동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담경 시흥희망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큰 힘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송현수 과림동장은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는 시흥희망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 전달해 준 소중한 백미는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는연꽃이 만개하는 계절을 맞아 오는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연꽃테마파크와 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에서 ‘연이 불러오는 3가지 행복’ 전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여름 절정을 이루는 연꽃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나누고, 연꽃 속 문화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해설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에서는 연꽃을 주제로 한 전시 ‘蓮(연), 향기를 품다’가 열리며, 시흥시미술협회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연꽃의 상징성과 미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운영 기간 중 평일ㆍ주말 상관없이 상시 운영된다. 또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관광해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소규모 마켓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함께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연꽃 식초 만들기(체험비 6천 원)’, ‘나만의 연 부채 만들기(체험비 4천 원)’ 등 연을 주제로 한 참여형 활동으로,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가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하루 4회 운영되며,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6월 30일 민락 두물머리 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시장실에 참여한 시민들은 ▲두물머리 쉼터 활용방안 ▲민락천 황톳길 세족장 설치 ▲아파트 후문 조명 및 벤치 설치 ▲노후 야외운동기구 보수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번 현장시장실이 열린 송산3동 두물머리 쉼터는 지난 송산3동 현장시장실에 참여한 시민이 유휴부지 활용 방안을 제안해 조성된 다목적 쉼터다. 나무 데크와 이동식 그늘막, 벤치 등이 설치돼 있으며, 주변 경관이 뛰어나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김동근 시장은 “다양한 시민들과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지역 곳곳을 찾아가고 있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잘 경청하고 개선해, 보다 편안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현장시장실은 7월 18일 신곡1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