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최근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의 조속한 시행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해 수해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는 김정민 부시장을 비롯해 안전건설과장 및 자연재난팀장 등 관련 부서 공무원이 직접 참여해 2024년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위험 요소를 면밀히 살폈다. 김정민 부시장은 “예측이 어려운 기상이변으로 침수지역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부서별로 흩어진 물 관리 업무를 유기적으로 협업해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구역은 단위 시설 정비를 넘어 마을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 정비가 필요하다”며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 단위 공모사업 등을 통해 침수 문제 해결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25일 노인복지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회 광주시지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참전유공자 및 군 장병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6·25 전쟁 관련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추모사, 격려사, 6·25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시 여성합창단이 부른 ‘6·25의 노래’는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격려사를 통해 방 시장은 “6·25 전쟁은 가장 참혹했던 전쟁이자,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운 역사적 사건”이라며 “수많은 희생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만큼, 참전유공자 한 분 한 분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보훈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창업진흥원과 25일 오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IFEZ에 소재한 창업기업 육성 및 성장촉진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창업 프로그램 지원 확대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네트워크 연계 강화를 핵심 목표로 정하고,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창업기업의 성장을 전폭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제청과 창업진흥원은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하여,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도 참석해, IFEZ의 창업기업 성장 지원 정책과 노력에 특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유제범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실효성 있는 지원 프로그램과 정책을 통해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고, 성공 사례를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천천청소년청년센터는 가족 프로그램인'러그볼 패밀리'가 청소년수련활동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6개 평가 기준인 프로그램 구성, 지도력, 환경, 안전관리 등을 통과해 청소년에게 보다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해 국가에서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을 통해 여성가족부장관 명의의 활동기록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신규 인증을 획득한 프로그램'러그볼 패밀리'는 가족과 함께하는 스포츠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체력 향상 및 협동심 함양과 더불어 가족 간 화합의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러그볼 패밀리'는 오는 10월, 2회기에 걸쳐 ▲러그볼 이론 교육 ▲러그볼 체험 ▲가족 대항전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천천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취득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25일, 화도읍에 소재한 크레용어린이집에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어린이집 교직원과 학부모, 원아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는 교육적 의미까지 더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했다. 연은정 크레용어린이집 원장은 “원아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는 배움이 되고 지역에는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정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크레용어린이집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협의체가 책임감을 갖고 꼭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어린이집 구성원 모두가 함께한 정성 어린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줬다”며 “협의체와 함께 민관이 합동하여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일중 부위원장(국민의힘, 이천1)은 25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지역화폐 발행지원 사업 예산 편성의 타당성과 재정건전성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김일중 부위원장은 “경기도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융자까지 활용해 도비를 추가 편성하는 것이 과연 시급성과 긴급성을 갖춘 사안인지 의문”이라며, “국비 소진 이후 도비를 투입해도 되는 사업 구조임에도 선제적으로 예산을 추가 편성한 이유가 무엇인지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현재 시군별 재정 여건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국비·도비 매칭 사업으로 추진될 경우, 시군이 매칭 부담으로 인해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시군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실제 사업 효과가 달성될 수 있도록 보다 정교한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일중 부위원장은 “지역화폐 사업이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한다는 점은 공감하지만, 경기도 재정 전반의 안정성과 재정운영의 신뢰성 확보도 중요한 과제”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기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하안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4일 ‘사랑의 소불고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 회원들이 신선한 소고기와 각종 양념 재료를 직접 준비해 소불고기를 만들어,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전달했다. 강희주 회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에 함께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돕고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래 동장은 “이번 소불고기가 저소득층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영양식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24일, 율천동의 마을환경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청소업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자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오찬 간담회는 율천동 청소 행정에 적극 협업하고 있는 청소업체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기 위한 것으로, 박수현 율천동장과 정찬해 율천동 주민자치회장, 율천동 환경관리원 및 청소업체 현장 근무자들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율천동은 이날 공유한 청소업체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각종 회의 시 관련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율천동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청소업체가 바뀌고 나서 율천동이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는 칭찬이 많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널리 홍보하는 등 올바른 자원 재활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권선구 호매실동에서는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과 사랑이 가득한 생일파티가 열렸다. 취약계층 생일파티는 외출과 사회활동의 기회가 적은 중증 장애인이나 독거노인 대상자를 선정하여, 생일날 가족 및 지인을 초대하여 축하 노래와 식사 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규순)에서 기획한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8년째 계속되는 사업으로, 대상자의 자존감 회복 및 삶의 의욕을 고취 위해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월의 주인공은 22단지에 거주중인 독거노인으로, 이규순 위원장이 운영하는 바다횟집에서 생일상 및 미역국을 준비했으며, 생일선물로 수원농협 농가주부모임에서 준비한 보리김치와 된장, 박두일 부위원장이 후원하는 윤쉐프 제빵소 케이크를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일상을 받은 대상자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제 생일을 축하해 준 것이 오랜만이다. 늘 혼자 보내던 생일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규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바깥출입이 어렵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생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경인지방우정청과 손잡고 기존 다문화가족에 한정됐던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할인을 외국인 주민 일부까지 확대해, 25일부터 서비스를 시행한다. 도와 경인청은 2011년부터 다문화가족의 국내 조기 정착을 위해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해 왔는데,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외국인 일부까지 확대한 것이다. 추가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D-2, D-4) ▲외국인 근로자(E-8, E-9, H-2) ▲외국국적동포(F-1, F-2, F-3, F-4, F-5) ▲구직자(D-10) 등으로, 경기도 거주 전체 외국인 가운데 85%를 차지한다. 이들 역시 기존 다문화가족 요금할인과 동일하게 우체국 방문 시 EMS 발송 요금의 10%, 온라인 간편 접수를 이용할 경우 최대 13%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외국인등록증(외국 국적 동포인 경우 국내거소신고증)을 지참하고 도내 우체국을 방문하면 된다. 대리 신청 시에는 외국인등록증 사본과 대리인의 신분증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상업적 용도로 EMS를 다량 발송하는 경우는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