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빨래방 ‘크린데이’ 사업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빨래방(크린데이)은 올해 고양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에 선정된 특화사업으로, 6월 활동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5개월 동안 진행된다. 매달 10가구를 선정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이불 빨랫감을 수거하고 세탁·건조 후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대상자의 안부와 생활환경을 확인한다. 이 사업은 단순한 빨래 서비스 제공이 아니라,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고립감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혼자 이불을 빨기 힘들어 계속 미뤘는데, 직접 찾아와서 이불 빨래를 도와주니 고맙고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전했다. 고성순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주민 누구나 건강하고 깨끗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덕정 행복마을관리소가 고전 한자를 매개로 한 세대 간 문화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6월 9일부터 ‘한자를 쓰다, 천자를 말하다’ 프로그램을 개설해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덕정 와글와글센터 소강의실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자 필사를 통해 고전의 현대적 해석을 시도하는 동시에, 주민 간 대화와 공감의 장을 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단순한 서예 수업이 아니라, 글자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집단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첫 수업에는 사전 신청자 11명이 전원 참석했다. 이후 참여자가 점차 늘어나 현재는 총 15명이 꾸준히 참여 중이다. 수업은 덕정 행복마을관리소 조장이자 강사인 이남혁 씨가 직접 지도한다. 참여자들은 매 시간 한 글자씩 정성스레 써 내려가며, 각자만의 경험과 해석을 공유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웃 간 유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덕정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한자를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고, 서로의 삶에 귀 기울이는 시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미술관 톡톡 : 청소년 도슨트 연구소’를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과 연계한 ‘예술 공감 공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미술관이라는 문화적 공간을 경험하며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를 직접 탐색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해설 활동을 넘어 참가자들은 미술관 현장을 기반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며 실제 도슨트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청소년 도슨트 양성 과정을 통해 문화해설사 체험은 물론 문화예술 진로 분야에 대한 심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 내 중학생 1~3학년 20명으로 전 일정 모두 참여가 가능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경기 공유학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7월 2일 관내 회천초등학교 급식실을 방문하여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자율선택급식 운영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교급식의 신뢰성을 높이고, 학생 자율성과 선택권을 존중하는 자율선택급식의 내실 있는 운영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정모 교육장은 급식실의 위생상태, 식재료 보관실 등을 면밀히 살핀 뒤, “급식실은 아이들의 건강한 하루가 시작되는 가장 중요한 공간”이라며, “안전한 급식과 더불어 학생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는 데 교육공동체가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위생과 영양, 학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조리종사자, 영양교사 등 관계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의 안전과 질 향상, 그리고 자율선택급식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소통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관내 출산 가정 두 세대에 각 100만 원씩 출산 축하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산 축하금은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 이용수 님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출산 장려 목적으로 2024년부터 총 600만 원을 기탁한 것으로, 출산 축하금과 함께 ‘2025 한국의 주화’와 손편지도 함께 전달됐다. 이용수 님은 “2025년 탄생의 기쁨을 올해의 기념 주화에 담았으며, 보산동에서 태어난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후원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용수 님이 기탁한 출산 축하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출산 가정에 1인당 100만 원, 월 20만 원씩 5개월에 걸쳐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생연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일, 관내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댁을 방문해 이동세탁 서비스로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불, 담요 등 대형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건조 후 다시 전달했다. 건조와 살균 과정을 거쳐 위생까지 철저히 챙기며 대상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세탁은 물론, 대상 어르신의 따뜻한 말벗이 되어드리며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안경녀 부녀회장은 “몸이 불편하거나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함께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2일 초월읍 학동리에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하동막~상동막간(리도 204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2차 구간)’의 준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도로 개통을 축하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기원했다. 이번 공사는 총 연장 590m, 폭 8.5m 규모로 약 7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추진됐다. 특히, 기존 학동리 일대는 차로 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어렵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이번 확포장 공사는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시급히 필요했던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실제 도로 확장 후 교통흐름이 개선되고 통행 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주민들 사이에서는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방 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도로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기반시설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경기도가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구매한 축구 국가대표 경기 관람권을 2일 오전 9시부터 기회경기관람권 이용 대상자에게 선착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회경기관람권’은 스포츠 경기를 보다 많은 도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70세 이상 노인과 동반 1인, 장애인과 동반 1인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종목의 19개 프로스포츠단 경기를 1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판매 대상은 ‘2025 EAFF E-1 챔피언십 축구 국가대표 경기’(옛 동아시안컵) 관람권이다. 경기도에서 열리는 건 총 6경기다. 대표적으로 7월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 중국, 15일 오후 7시 24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 일본, 13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여자 대표팀)대한민국 대 일본의 경기가 있다. 좌석은 모두 3등급석으로 사전에 경기도가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구매했다. 앞서 도는 올해부터 기회경기관람권 적용 대상을 국가대표 경기까지 확대하며, 지난 3월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에서 기회경기관람권을 제공한 바 있다. 관람을 원하는 도민은 경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KT와 함께 ‘행정혁신을 주도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 전환(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은 조직이나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혁신과 효율성 제고를 꾀하는 전환을 의미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 김영근 고려대 융합연구원장, 김몽룡 KT 서부법인고객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협약 체결의 취지와 목표를 공유하고, 각 기관 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안산시가 추진 중인 AI 기반 스마트행정 실현의 일환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접목한 행정혁신을 민·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정 전반에 걸쳐 ▲데이터 기반의 정책 개발 ▲예산 효율화 ▲공공서비스 고도화를 실현하는 데 공동으로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과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 및 지역 네트워크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고려대는 ▲정책연구 기획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일 하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등 고비난성 비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중부해경청 음주 비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기강 확립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중부해경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인천 연수보건소와 협업하여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음주 폐해 예방교육 ▲음주 체험용 고글 착용 체험을 통해 음주(숙취) 상태에서의 인지 저하와 판단력 상실 등을 직원들이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수 연수구보건소장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음주 폐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예방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 없는 청렴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부해경청은 앞으로도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