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24일 드림스타트 제2차 외부 슈퍼비전을 통해 아동복지 실무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천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은 수원여자대학교 이경아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자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고난도 사례를 중심으로 심층 분석과 효과적인 개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정서적 취약과 방임 등 복합적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의 정서·행동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실무자들의 공감과 실천적 통찰을 이끌어냈다. 이경아 교수는 “사례관리자는 아동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그 안에 숨겨진 신호를 민감하게 읽어야 한다”며 “특히 부모와의 신뢰 형성을 통해 아동의 보호환경을 함께 조성해 나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피드백을 받아 매우 유익했다”며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다시 점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제2차 외부 슈퍼비전을 통해 실무자들이 보다 정교한 개입 전략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성실한 의정활동과 지역 발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조 의원이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펼쳐온 생활 밀착형 입법 활동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현재 조 의원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정무부대표를 맡고 있다. 최근 조용호 의원은 장애인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스포츠등급분류 심사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경기도 장애인 스포츠등급분류 심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한 바 있다. 조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은 전국지역신문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전국 340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이 6월 25일, 제4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선거에 가장 먼저 등록하며 본격적인 출마 행보에 나섰다. 3선의 관록과 책임감을 갖춘 윤 의원은 “분열이 아닌 통합, 지시가 아닌 존중, 몇몇이 아닌 모두가 함께하는 교섭단체를 만들겠다”는 분명한 비전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등록 직후 동료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힘과 뜻을 모아 ‘의원이 중심이 되는 대표단’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대표단 운영의 3가지 핵심 공약을 밝혔다. 그는 ▲의원 개개인의 의정활동 성과를 기록하고 지원할 ‘성과관리 카드’ 제작, ▲정치적 보복 없는 윤리특별위원회 정상화, ▲의원 자율성과 의사를 철저히 존중하는 사보임 금지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 의원은 “대표단은 권한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의원 개개인의 역량이 꽃피도록 돕는 조력자여야 한다”며, “국민의힘 의원 모두가 주인이 되는 대표단, 반드시 의원님들과 함께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후보 등록은 단순히 등록 순서를 넘어, 3선 중진으로서 분열된 조직을 다시 하나로 모으겠다는 윤 의원의 통합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지난 24일, 제384회 정례회 제3차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열린 건설교통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결산에서 버스 공공관리제에 버스 요금 인상 등 재정 부담 해소 방안, 마을버스 등 환승 손실 지원금 개선, 청소년 교통비와 경기패스의 중복 지원 문제에 대한 지원액 조절, 고양 도시철도망의 신속한 추진 등의 개선을 촉구했다. 오준환 의원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와 관련해 “버스 운영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손실 보전을 최소화하려면, 도가 약속했던 300원의 요금 인상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위원이었던 당시 도가 제시한 약속 기한을 넘어, 공공관리제 시행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를 지키지 않은 것은 직무 유기”라고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어 오 의원은 “버스요금이 인상되면 경기도의 재정 부담이 완화될 뿐 아니라, 전체 비용의 70%를 떠안고 있는 시·군의 재정 압박이 일정 부분 해소될 수 있다”며, “도와 시·군의 재정 상황을 현실적으로 감안해 하루빨리 요금 인상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준환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오후 3시, 관내 초·중등학교 관리자(교감)를 대상으로 하이러닝 실습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Hi-Learning)’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관리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수업 설계 사례와 플랫폼 기능을 실시간으로 탐색하는 연수로 운영됐다. 하이러닝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학습 콘텐츠와 피드백 기능을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교사의 수업 설계와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을 동시에 지원한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관리자의 인식과 전문성이 디지털 교육혁신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하이러닝 활용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관리자 연수에 앞서 6월 20일(금)에는 연천 관내 리더교원을 대상으로 ‘하이러닝 맞춤형 수업 실습 연수 교안 공동개발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리더 교원들이 참여해 수업 사례 공유 및 실습형 연수안을 함께 설계했으며, 24일 관리자 연수에 활용된 맞춤형 실습 자료 또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공모한 결과, 용인시 마북동 등 총 1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도는 지난 4월까지 공모를 접수한 결과, 14개 시군 16곳 사업에 대해 1차 서면 및 대면 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종합 발표평가를 거쳐 총사업비 200억 원(도비 50%, 시군비 50%) 범위 내에서 12개 시군 12곳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기반구축 단계) 용인시 마북동, 시흥시 신천동, 의왕시 내손동, 이천시 장호원읍, 의정부시 호원동, 동두천시 소요동, 가평군 청평면 등 7곳 ▲(사업추진 단계) 안성시 성남동, 여주시 창동 등 2곳 ▲(지속운영 단계) 수원시 북수동, 안산시 대부북동, 광명시 광명3동 등 3곳이다. 경기도는 지역별 특성과 역량을 고려해 다양한 도시재생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지역이 점진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기반구축 단계’, ‘사업추진 단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권선구 세류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4일, 감자 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매년 여름마다 새마을협의회는 직접 재배한 감자를 판매해 그 수익금을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최봉삼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의 노력이 꿈과 희망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오미자 동장은 “이웃을 위해 손을 내밀어 주신 세류3동 새마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한 성금은 세류3동의 다양한 이웃돕기 사업에 사용되어 이웃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 내촌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4일 내촌면 내리 소재 감자밭에서 정성 가득한 감자 수확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감자 모종을 심은 이후 수개월간 정성껏 이뤄낸 결실을 나누는 자리로,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감자를 수확했다. 감자는 마을회관을 찾는 어르신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했다. 한경숙 회장은 “작은 손길이 모이면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봉사에 참여해 주신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내촌면이 더욱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촌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소외계층 이웃 지원과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 주최로 '경기도 학교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6월 2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조리환경의 구조적 문제와 조리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자리로, 급식실 환경을 진단하고 제도적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홍재 안양대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급식업무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영역이지만, 처우는 여전히 열악하다”고 지적하며 ▲조리시설 구조 표준화 ▲자동화 기기 도입 ▲복지시설 확충 ▲안전설비 정비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에 나선 이헌주 평택교육지원청 국장은 공기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평택형 모델’을 소개하며, 급기·배기설비와 인덕션 도입 등 예방 중심의 환경 개선 필요성을 밝혔다. 김동민 경기도교육청 사무관은 “급식시설 현대화와 초음파 튀김기 등 자동화 설비를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고, 유옥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과장은 “학교별 맞춤 설계와 전기·배선 개선, 휴게시설 확충이 병행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혜정 경기도영양교사회 회장은 “급식실 환경은 급식의 질과 직결된다”며, “배전판이 휴게공간에 설치된 사례 등은 시급히 개선돼야 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불균형 체형 예방 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아동・청소년의 디지털기기 사용 증가, 장시간 학습, 좌식 생활 습관, 운동 부족 등으로 자세 불균형과 척추・관절 질환이 늘고 있다. 이런 문제는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치며, 심한 경우 만성통증, 척추 측만증, 집중력 저하로 학습과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도내 40개 학교(초 32교, 중 5교, 고 3교)를 선정해 초4~고3 8,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형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체형 전문인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의 어깨・골반 기울기, 척추・목뼈 휨 정도, 다리 굴곡 등 총 7개 항목을 측정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과 지속적인 생활 습관 개선 교육을 제공한다. 더불어 학생 건강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원 대상 연수도 병행한다. 여름방학 중 총 8회(240명)의 온・오프라인 혼합 연수를 통해 학생의 체형 불균형 원인, 바른 자세의 중요성, 예방 운동 실습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