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의회는 지난 13일, 의회 청사 2층 회의실에서 ‘10월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정책 과제 9건에 대해 집행부와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시 의원들과 시 관계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산업·복지·환경·주거 등 폭넓은 분야에서 시정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자녀가정 포천쌀 지원사업은 기존 4자녀 이상 가구에서 2자녀 이상 가구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았다. 의원들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로 발전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구정책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해서는 “행정 효율성 향상과 시민 접근성 개선을 위한 핵심 기반사업”이라 평가하며, 플랫폼 내 생활인구 등록제, 다자녀 지원, 청년정책 등을 연계해 포천형 인구정책 모델을 완성할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특례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3일, 남양읍에 위치한 신남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의회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교실에는 신남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2명이 참여해 ▲시의원과의 만남 ▲의회 홍보영상 시청 ▲지방의회 역할 교육 ▲청사 견학 ▲모의의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올바르게 이해시키고, 토론과 참여를 통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배정수 의장은 “이번 체험 교실이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주의의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의회 체험 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화성특례시의회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1층 북카페에서 ‘도서관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의 저자 이수민 바이올리니스트의 해설과 함께하는 현악 3중주 공연으로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클래식 무대로 꾸며진다. 비올라 견지아, 첼로 장효정이 함께해 베토벤의 ‘그대를 사랑해’,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참여는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서구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월 9일 세종대왕릉에서 개최한 ‘2025 한글날 문화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579돌을 맞은 한글날 문화행사는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긴 연휴 기간과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 맞물리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거 몰렸고, 당일 영릉 방문객 수는 2만여 명에 이르며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 현장에서는 주요 체험 프로그램의 재료가 전량 소진될 만큼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행사 당일 세종대왕릉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 – 달라도 친구야!〉와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관객 참여용 공연이 각각 2회씩 총 4회 진행됐으며, 회당 약 1천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예술 단체가 참여한 '쉼터 작은 음악회' 합동 공연이 이어지며, 세종대왕릉 일대가 한층 활기찬 분위기 속에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제13회 세종대왕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대한적십자사 군내봉사회는 지난 13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결연세대 9가정과 차상위계층 11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각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며,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을 전했다. 홍현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과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군내봉사회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와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오는 17일까지 포천시청 신관 청사 1층에서 ‘2025년 지역소공인육성사업 제품개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가구 소공인의 신제품 개발을 독려하고, 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소공인의 우수한 성과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포천시 가구 소공인이 개발한 시제품과 협업 성과물을 전시하며,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제품 품평회도 함께 진행한다. 전시에는 총 12개 소공인 기업이 참여해 △화장대 △원목·자개 파티션 △아일랜드 홈바 △접이식 테이블 △캠핑용 가구 △지류함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품평회는 시민투표(50%)와 전문가 평가(50%)를 합산해 심사하며, △기능성 △디자인 △품질 △시장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가구산업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며, “사람과 공간, 기술과 감성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가치 창출이 바로 포천 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3일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차량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시설의 현장 접근성을 높이고,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이동권 보장과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기복지재단 및 차량지원 선정 복지관 5개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차량 지원의 의미를 나누었다. 전달된 차량은 복지관 이동지원, 가정방문 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 중심 복지 활동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재용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복지는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접근의 문제”라며 “이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서비스가 아니라 찾아가는 복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전달된 차량이 복지 현장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이용자들이 더 가까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따뜻한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의회 차원에서 복지시설의 안전한 이동환경 조성과 차량 운영 지원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은 13일 오전 8시 30분 재난상황실에서 ‘청평면 화재사고 수습대책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11일 밤 발생한 청평면 화재에 대한 수습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화재는 11일 밤 11시 19분경 청평면 청평리의 한 횟집 건물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이 즉시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건물 내부에서 4명이 숨지는 인명피해가 났다. 화재는 12일 새벽 2시 45분경 완전히 진화됐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피해 수습을 위한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서태원 군수의 긴급 지시에 따라 김미성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 국장과 과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했다. 가평군은 회의에서 △유가족 등 피해 주민 긴급 지원 △심리·의료 지원 체계 구축 △화재 건물 안전진단 및 잔해물 처리 △화재 원인 규명 지원 등 부서별 역할을 분담해 신속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김미성 부군수는 “이번 화재는 안타까운 인명 피해로 이어진 만큼 모든 부서가 신속히 대응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차질 없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은 ‘경기도 지방하천 신규정책 오디션 공모’에서 '조종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가평군은 조종면 현리 557번지 일원에 국궁장 1개소와 1.5km 길이의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20억 원이며, 이 중 절반인 10억 원이 도비로 지원된다. 군은 2026년 1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국궁장 신설과 산책로 조성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체육 기반이 확대된다. 또 기존에 조성한 조종천 데크로드와 연계해 주민들의 여가공간이 한층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조종천 일대를 주민 친화형 수변공간으로 재정비하는 프로젝트로, 군은 친환경적 요소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궁장과 둘레길 구간의 경관조명에 태양광발전시설의 전력을 공급받아 저탄소‧친환경 시설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도비 10억 원 확보로 조종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 “조종천 일대를 군민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희망노인복지관이 최근 윤슬사진촬영연구소와 양주청년회의소의 도움을 받아 ‘어르신 프로필사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내 어르신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 액자에 담아 전달했으며 복지관 로비에는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가 담긴 프로필사진이 전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달식에는 윤슬사진촬영연구소 김영훈 대표, 양주청년회의소 한예서 상임부회장, 김연하 직전회장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기쁜 마음을 나눴다. 사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멋진 사진을 남겨주셔서 감사하다”며 “가족들에게도 소중한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훈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사진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에 저 또한 행복하다”고 말했다. 최용석 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남길 수 있는 행사에 동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