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제2차 정례회의를 열어 올해 2분기 지역복지 활동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추진 결과 ▲기탁금, 후원물품 접수 현황 ▲찾아가는복지팀의 고령가구 안부확인 활동 결과 등을 중심으로 지역 내 복지 현안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 어르신을 위한 김치 지원사업‘여름김장’이 건의돼, 참석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구체적인 추진 계획과 일정을 논의했다. 김관양 일산2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체감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제빵봉사단 ‘이스트’는 지난 6월 24일, 오산시 함께자람센터 칸타빌더퍼스트 개소식 현장을 찾아 손수 만든 빵 100개를 전달하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스트’는 2005년 창단 이후 오산시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대표 제빵봉사단으로, 매주 복지관과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빵 나눔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센터를 찾은 시민과 아동들에게 정성껏 만든 빵을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나눔은 6월 25일 열린 함께자람센터 한신더휴 개소식으로도 이어졌다. 이스트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 등 총 20개 기관과 연계하여 매월 약 1,600개의 빵을 제작,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총 490명의 대상자에게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이연심 이스트 봉사단 단장은 “작은 빵 하나에도 따뜻한 마음을 담고 싶었다. 나눔은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며, “이웃들이 빵을 통해 위로를 받고 하루를 더 힘차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주 반죽하고 굽는다”고 말했다. 이상모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5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 활동은 참여 어르신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CGV안성 6관 전체를 대관해 IMF 시절 외국자본에 넘어간 국내 기업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소주전쟁’을 관람했다. 이날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영화 관람과 동료들과 맛있는 식사를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이인동 이사장은 “어르신들의 삶에 의미와 활력과 즐거움을 드리는 돌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의료사협은 노인역량활용 일자리사업으로 시니어건강돌봄리더 120명, 안성맞춤커뮤니티케어 30명, 총 150명이 지역 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는 지난 25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안성맞춤아트홀에서 ‘똑버스 운수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운수종사자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며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운수종사자의 교대근무 시간을 고려해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안성시 교통정책과를 비롯해 경기교통공사, 현대자동차, 운수회사 관계자 및 운수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는 ▲똑버스 운영 현황 및 기준 안내 ▲운수종사자의 역할 소개 ▲사전 수렴된 현장 의견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운수종사자들이 실제 운행 중 겪은 불편사항과 개선요구가 다양하게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똑타’ 앱 기능 개선, 호출 시스템 편의성 향상, 휴차지 위치 조정, 정류장 신설 및 위치 변경 등 다양한 건의가 있었으며, 이에 대해 경기교통공사, 현대자동차, 안성시 등 관계기관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도 운수종사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는 25일 오전 10시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6.25전쟁 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및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6.25전쟁에 대한 역사의식을 되새겼다. 기념식은 오전 9시 사곡동 소재 국가관리묘역 참배 후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개최됐으며 6.25전쟁 75주년 기념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무공훈장증 수여 및 유공자 표창, 기념사,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5171부대 2대대에서 9.28서울수복 태극기 게양 퍼포먼스와 유앤아이어린이집 아동 20명이 6.25노래 및 군가를 제창하여 군부대와 시민이 함께하여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념사에서 “여러분이 계셨기에 조국이 있었고, 지금의 우리도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거룩한 애국정신과 숭고한 희생, 국가를 위한 용기와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25일, 정자3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천주교수녀회에서 운영하는 관내 노인주거복지시설 ‘아녜스의 집’을 찾아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공연 봉사활동을 약 3년 만에 재개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다시 이어가는 의미를 담은 첫걸음이다. 공연의 시작은 통기타 동아리 ‘소리공감’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열었고, 우아하고 화려한 맵시의 한국무용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이날 공연은 ‘아녜스의 집’ 어르신들의 생일잔치와 함께 진행되어 축하와 감동까지 함께 선물했다. 공연은 시종일관 흥겨운 분위기로 진행됐으며, 공연을 관람하는 어르신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이판수 정자3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연 1~2회 정기적으로 공연을 이어가며 이웃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최환주 정자3동장 역시 “재능 있는 주민들께서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만드는 활동에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 우만2동은 지난 25일 우만2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지역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EM용액 제작 및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우만2동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해 직접 EM용액을 제작하고, 아주대학교 인근 상가에 무료로 전달했다. EM용액은 유용 미생물(EM)을 활용한 친환경 탈취제로,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우만2동은 EM용액과 함께 쓰레기 배출 안내문과 꽃화분도 함께 전달해, 환경정비는 물론, 어려운 경제여건 속 지역상인의 기를 북돋우고자 했다. 이번 사업은 상가 밀집 지역인 아주로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쓰레기 악취 민원을 주민 주도의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우만2동 자원봉사자 캠프가 직접 행동에 나섰고, 행정은 실질적인 자원과 공간을 지원하며 협력의 좋은 본보기를 만들었다. 우만2동 자원봉사센터 캠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배부 행사를 넘어,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려는 작은 움직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선한 영향력이 마을 전역에 퍼질 수 있도록 생활 문제와 밀접한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펼쳐 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권선구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2025년 찾아가는 위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위기 이웃 발굴 최일선에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우리, 인권을 다시 생각해보다’라는 주제로 인권 감수성 향상과 복지 대상자 인권 친화적 접근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한 사례와 참여형 강의가 진행되어 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영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 예방,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인권 중심의 시각을 갖고 지역복지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순정 동장은 “앞으로도 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5일 관내 교직원과 타청 관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인성교육 역량강화 연수 - 내 마음을 움직인 아름다운 향기’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구수환 이태석재단 이사장이 강연을 통해 고(故) 이태석 신부의 삶을 조명하며 화합과 섬김의 리더십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교직원의 인성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전·현장 질의응답과 도서 추첨 이벤트 등을 마련해 참여자들의 소통과 몰입을 높이며 ‘애기애타 교육’ 실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교직원들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인성 역량을 기르고, 학교 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5일 관내 공·사립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아기 안전한 미디어 사용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유아기 디지털 미디어 노출의 영향, 적절한 사용 방법, 부모의 역할 등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연령별 디지털 매체 이용 가이드 △디지털 환경에서의 아동 권리 이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디어 교육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부모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연수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만족’ 77.8%, ‘만족’ 22.2%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정과 함께 유아기부터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학부모 연수로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