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예비후보 등록 후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 현장 방문


▲ 9일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 사업 현장을 찾은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9일 오후 2시 예비후보 등록 후 첫 방문지로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부지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주민들은 감정평가사를 직접 추천해 현실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해달라는 요구와 함께 15일에 한 번씩 회의를 통해 주민들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안 예비후보는 “현재는 후보자 신분이라 의정부시 관계부서에 지시할 수 없지만 당선된 후에 곰꼼하게 챙겨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으로 1조7000억 원의 기업투자 효과와 4만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의정부 100년의 먹거리를 만들고 희망도시 의정부를 이뤄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4월 30일 사업시행 승인·고시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또한, 의정부시가 34%를 출자해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 사업은 산곡동 일원 65만4천417㎡에 도시 자족기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 등 복합문화 시설이 조성된다.


한편, 의정부시는 2012년부터 이 사업을 위해 뽀로로 테마랜드 및 패밀리호텔 조성(2014. 4),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2014. 7), YG글로벌 K-POP클러스터(2015. 1), 스마트팜 조성(2016. 4)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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