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춘성 바른미래당 오산시장후보는 17일 오전 11시 오산시청의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오산시의원 가선거구 이연근후보와 나선거구 김용민후보를 차례로 소개하고 공정한 선거운동을 다짐하며, 민주당 8년 집권의 문제가 한계에 다다랐다고 지적하면서 지방자치 본래의 의도와 목적에 맞게끔 정치와 행정의 영역을 새롭게 재정립할 것을 주장했다.
이 후보는 “정치와 행정의 과도한 대립으로 오산시민들의 갈등과 불신만 더욱 가중시키는 것이 현실이라며, 오산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해서라도 행정과 정치는 절제되고 구분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춘성 오산시장후보는 참담한 오산시 생활경제의 실상을 전하면서 “200억 이상의 복지 재단 설립과 1800억대의 복지예산”으로 새로운 복지 행정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일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꽝역버스 환승센터 및 북오산 공영터미널 건립” “재래시장 배달 및 택배 편의시설들의 서비스를 대형마트 수준으로” 오산시가 회기기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것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미래형 선거로서 아픈 과거를 돌아보고 바른 미래를 향한 바른 미래당 후보인 이춘성후보에게 기회를 줄 것을 호소하면서 기자회견을 마쳤다.
한편, 바른미래당 이춘성 후보는 성호초, 오산 중 고 및 단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울란바트르 국립대학의 명예경영학 박사로서 한,몽 경상학회 이사장과 현 바른미래당 오산시 지역위원장으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