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오후 3시 30분 100년 먹거리 희망캠프에서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윤양식)와 환경 및 소비자 분야 공약 제안에 따른 답변 형식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경유차량 단속 강화 및 학교 주변 차량 2부제 시행 등 6개 정책공약에 대해 찬성, 반대, 보류 중에서 선택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 예비후보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경유차량 단속 강화 및 학교 주변 차량 2부제 시행에 대해 찬성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활동은 자가용 운행을 줄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경유차량의 단속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적극 검토하고 특히 학생들이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학교 주변 차량에 대한 2부제는 적극 검토해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장 직속 생활화학물질 및 식품 사고 전담팀 개설은 찬성하고 화학물질 유해성 평가 및 유해정보 알권리 강화와 발암물질 배출량 저감 추진 및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행정조직 개편시에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 예비후보는 “시의 환경보전 역할 강화를 위한 맑은물환경사업소 녹색환경과를 자연환경국으로 격상에 찬성하고 시의 환경보전 역할을 위해 환경보전에 대한 다양한 업무를 하는 조직에 대한 자연환경국으로서의 격상에 대해 행정조직개편시에 의견을 수렴해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병용 예비후보는“환경·소비자 분야 주요 공약에서 밝혔듯이 미세먼지로부터 어르신, 영유아 등 건강 취약계층 보호와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생태하천 공원조성, 쾌적한 도시 환경을 형성하고 건전하고 문화적인 도시생활의 확보와 공공이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구도심의 슬럼화를 방지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공원 및 녹지공간의 확충과 같은 도시녹지시설을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