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오는 2025년 8월 12일부터 이틀간 관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계약 인사이트: 2.0 실전 심화’를 주제로 직무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상반기에 운영된 ‘계약 인사이트: 1.0 기초 입문’ 과정을 기반으로, 계약의 기본 개념과 절차를 숙지한 지방공무원들이 단계별 교육과정을 통해 계약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심화 과정은 계약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유형별 계약 유의사항과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실무 적용성을 높였다. 또한‘사전 역량 진단 평가’와 ‘성과 확인 평가’를 연수 전후에 실시하여 학습자의 역량 향상도와 교육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계약 업무는 반복적으로 수행해도 익숙지 않은 부분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심화 내용과 실전 지식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특히 연수자의 기존 지식 수준과 역량 향상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한 점이 인상 깊었고,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교육지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1층 디지털자료실에 ‘디지털 체험존’을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체험존에는 키오스크, 드론, 디지털북(태블릿PC), 오디오북 키오스크 등이 구비되어 있어 모든 연령층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무인 주문·결제를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키오스크로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으며, 드론 전시를 통해 최신 ICT 기술의 원리를 배울 수 있다. 디지털북(태블릿PC)으로는 통합전자도서관에 접속해 전자책, 자격증 VOD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고, 오디오북 키오스크를 통해서는 책을 귀로 들으며 즐길 수 있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열람 공간을 넘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체험존은 사전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며, 필요시 디지털 안내 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디지털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이 11일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한택식물원을 방문해 온실 등 시설을 둘러보고, 이택주 원장 등 관계자들과 환담했다.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153번지에 2003년 개원한 한택식물원은 1만여종의 식물을 볼 수 있는 용인의 유일한 식물원으로, 총 면적은 약 20만평에 달한다. 한택식물원은 지난 1998년 식물원 조성을 시작해 2001년 환경부로부터 ‘희귀멸종위기 식물 서식지외 보전기관’, 2014년에는 ‘생물다양성 관리기관’으로 지정됐다. 2012년에는 산림청으로부터 ‘산림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될 정도로 다양한 식물자원을 관리·보호하고 있다. 방대한 규모로 식재된 자연식물들을 살펴볼 수 있고, 식물과 생태교육을 위한 체험학습장, 야외공연장도 갖추고 있다. 산책로와 쉼터도 잘 조성되어 있으며 카페, 기념품 상점도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택주 한택식물원 원장과 강정화 이사 등을 만나 식물원 운영 현황을 듣고, 호주 온실과 중남미 온실 등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우리 토종 식물 뿐 아니라 외국의 다양한 식물, 참으로 많은 종류의 나무 등 자연의 훌륭한 생태환경을 조성해 용인의 명소 중 하나로 꼽히는 한택식물원을 찾게 되어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부 명칭 바둑 스포츠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외빈으로 ▲‘바둑의 신’이창호 9단 ▲‘쎈돌’이세돌 前바둑기사가 참석해 대회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려 전국 바둑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호응을 얻었다. 대한브레이킹연맹 소속 댄서들의 역동적인 식전 브레이킹 공연을 비롯해, 이창호 9단의 팬사인회와 사활 문제 풀이 이벤트, 인공지능(AI) 바둑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19년 화성에서 전국 최초로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를 개최한 이후,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선수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이 담긴 한 판 한 판이 모두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한국도자재단 임직원 30여 명이 지난 12일 가평군 상면 일대에서 수해 복구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긴급 협력 요청에 따라 추진됐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최문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매몰된 포도밭 복구를 위해 토사를 삽으로 퍼 마대에 담아 옮기는 작업을 반복하며, 피해 농가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최문환 대표이사는 “폭우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재단 구성원들이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한국도자재단은 지역사회 재난 대응과 피해 지원에 적극 나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국・연수1) 의장은 14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인천 서구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유곤(국·서구3) 산업경제위원장과 이용창(국·서구2) 교육위원장 그리고 김상섭 서구부구청장이 함께했다. 올여름 대한민국은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이어지며 시민들의 생활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 특히 13일부터 이틀간 쏟아진 폭우는 인천 전역에 유례없는 강우량을 기록하며 도로 유실, 주택·상가 침수, 하수 시설 피해 등 심각한 상황을 초래했다. 정해권 의장은 먼저 서구 원당동 도로 유실 현장을 찾아 안전 위험 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조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이어 서구 석남동 ○○빌라 지하층을 방문해 침수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서구청 공무원들이 침수 가구와 집기를 꺼내는 복구 작업 현장을 살폈다. 해당 지역에는 15일부터 군부대 인력 20명이 투입돼 복구 속도가 한층 빨라질 예정이다. 정 의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재난은 완전히 막을 수 없지만, 피해를 최소화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오후 6시부로 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3단계로 긴급 격상하고 호우 대응에 나섰다. 3단계 격상은 7월 20일 가평군 등 경기북부를 강타한 폭우 이후 올해 두 번째다. 도는 13일 낮동안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밤사이 최대 150~200mm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 3단계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비상3단계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상황관리 총괄반장으로 45명이 재난 대응을 하게 된다. 13일 17시 기준 주요 피해현황을 살펴보면 인명피해는 김포 신곡리에서 실종 1명이 발생했다. 의정부~대곡역까지 교외선 전 구간이 침수로 운행이 중지됐다. 이밖에 의정부 신곡지하차도 등 지하차도 3개, 양주 마을안길 등 도로 4개를 합쳐 도로와 철도 총 8개 노선이 통제 중이다. 도는 김포와 파주, 고양 등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캠핑장, 하천, 산사태 위험 상황을 안내하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대피를 권고했다. 앞서 도는 오전 4시 비상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정오 비상단계를 2단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태평2동 수정경로당과 태평3동 목화경로당을 비롯한 성남시 19개 경로당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추진하는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올해 신규 복지사업으로 마련했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스마트 일상환경 구축(에어컨, 냉장고, 로봇청소기 등), ▲여가ㆍ헬스케어 환경 조성(안마의자, 온열치료기 등), ▲유니버설 디자인 환경 개선(경사로 설치, 문턱 제거, 화장실 편의시설 등) 가운데 한 가지 분야가 지원된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도내 다수의 경로당이 참여했으며, 성남시에서는 19개 선정 경로당 중 수정구에만 11개 경로당이 포함됐다. 최만식 의원의 지역구이기도 한 수정구는 노인 인구 비중이 높고 고령화 속도가 빠른 지역이다. 이번 성과는 최 의원이 노인 여가ㆍ건강 인프라 확충과 경로당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기울여 온 의정활동의 결실로 평가된다. 최 의원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양주·수원·오산시 학생 및 학무모를 대상으로 ‘지역으로 찾아가는 공감교류 협력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학습관은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와 학부모교육 확대를 위해 협약을 체결한 기기관(양주·수원·오산시)을 거점으로 진행된다. 19일 옥정호수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맘 편한 토크’와 이보람 교사(진건중학교)의 ‘느린학습자 학교생활 실전 솔루션’강연이 100분간 진행된다. 임태희 교육감의 ‘맘 편한 토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현안 전반에 대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강연자로 나서는 이보람 교사는 중학교 특수교사로 재직 중이며 느린학습자 학교생활에 대한 강의와 저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 전문가이다. 8월 학부모특강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사회적으로 느린학습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대강당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경관계획(재정비)’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시민, 관계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공청회는 경관계획 재정비(안) 발표와 전문가 토론, 의견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경관계획 재정비(안)은 기 수립된 경관계획 성과를 진단하고 국내외 경관관리 정책 동향, IFEZ의 변화하는 도시여건 등을 분석하여 재정비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이번 경관계획에서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경관관리 강화 및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경관 형성’을 목표로 8가지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2030년까지 단계별 실행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하여 기대감을 높였다. 전문가 토론은 중앙대학교 류중석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인천연구원 이인재 선임연구위원, 건축공간연구원 이상민 선임연구위원, 인천대학교 곽동화 교수, 엄지연 인천광역시 전문디자이너, 이민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도시디자인단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토론과 질의를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경관계획 재정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