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 아주대 인근에 자리한 ‘바른흑염소 아주대점’이 미식가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곳은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기른 흑염소만을 사용해 신선하고 건강한 한 끼를 내는 것이 강점. 대표 메뉴인 흑염소탕과 전골, 무침, 수육까지 메뉴 구성이 탄탄하고, 주차공간과 쾌적한 실내 환경으로 가족·단체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한 그릇에 담은 진심, ‘흑염소탕’ ‘흑염소탕’은 한 그릇에 진심을 담아낸 메뉴로, 깊고 진한 육수와 부드럽게 삶아낸 흑염소 고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이 집의 주방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재료들로 깊은 맛을 내는 것을 자랑으로 삼고 있다. 한 숟갈을 뜨면 먼저 개운한 맛이 입안을 감싸고, 이어서 고소한 감칠맛이 차분하게 쌓인다. 이는 ‘보양’과 ‘맛’의 균형을 잘 잡은 한 그릇으로 평가받고 있다. 흑염소탕은 특히 오랜 시간 우려낸 육수의 깊은 맛이 매력적이다. 주방장의 세심한 손길과 정성이 담긴 이 요리는 고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한다. 흑염소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감칠맛이 풍부한 육수는 보양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맛 또한 뛰어나다. 채소와 고기의 조화, ‘흑염소 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특별조정교부금의 확보 과정을 둘러싼 논란이 수원특례시에서 뜨겁게 불거지고 있다. 수원특례시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종현 도의원은 자신의 SNS(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원외지역위원장 이수정 씨가 해당 예산을 자신이 확보한 것처럼 홍보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최 의원은 “정치의 기본조차 저버린 행위”라고 표현하며, 도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성과가 존중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종현 도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이 수원특례시의 제안을 바탕으로 도의원이 직접 경기도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확보한 예산임을 강조했다. 그는 “수원특례시청이나 경기도청을 직접 방문해 협의하고, 주민들을 설득하며 발로 뛰었다”며, 이러한 노력이 원외위원장에 의해 왜곡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단 한 번도 ‘예산 확보’라는 현수막을 걸어 생색낸 적이 없는데, 이제는 원외위원장까지 그 공을 가로채고 있어 개탄스럽다”고 덧붙였다. 최 도의원은 “지역 발전 예산 확보는 도의원의 책무이자 성과”라며, 이를 가로채는 행위는 지역민과 도의원 모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정치의 기본조차 저버린 행위”라며, 예산 확보 과정에서의 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산시는 여름철 모기로 인한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신고 QR코드’를 시범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민신고 QR코드’는 시민이 직접 방역 취약지를 등록·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민이 QR코드를 통해 모기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지를 접수해 신고하면, 양 보건소 방역반이 현장으로 나가 관리하는 방식이다. 민원콜센터를 이용해 시민들이 직접 신고하는 방법에 비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시는 이외에도 관내 일일모기감시장비(DMS)를 설치해 지역별 모기 발생 현황을 정밀 모니터링하고,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해 근거 중심의 정밀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나서고 있다. 시는 아울러 안산시 자율방재단(단장 설철희)과 협력해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의 선제적 차단을 위한 유충 서식처 관리활동도 펼치고 있다. 자율방재단이 동별 활동 과정에서 ▲빗물받이 등 모기 유충 서식지 점검 ▲유충구제제 투입 ▲고인물 제거 등의 활동을 펼치며, 민관 협력 하에 감염병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설철희 자율방재단장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민생회복쿠폰’이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 쿠폰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단순한 할인권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과 동네 식당, 자영업 매장에서 쿠폰을 사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하면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한 떡집 사장은 “코로나 이후 매출이 크게 줄었는데, 쿠폰 덕분에 새로운 고객이 유입되고 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처럼 쿠폰 사용이 매출 증가로 이어지면서 상인들의 얼굴에 오랜만에 웃음꽃이 피어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도 민생회복쿠폰은 실속 있는 선택이다. 단순한 가격 할인을 넘어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기여하는 ‘착한 소비’로 인식되고 있다. 쿠폰은 지역 내 등록된 소상공인 점포에서만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이 아닌 지역 상권으로 소비를 유도한다. 이는 지역 상인의 생계를 직접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민생회복쿠폰은 소비 문화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소비자들은 돈을 쓰면서도 지역 경제를 살리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취임한 지 3년이 지난 지금, 그의 시정 철학은 화성시 곳곳에 스며들어 도시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시민의 삶이 시정의 기준”이라는 선언은 단순한 구호를 넘어 도시 운영의 절대 기준이자 실행 원칙으로 자리 잡았다. 정 시장의 시정은 “속도와 균형, 그리고 사람”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 화성시는 지난 3년간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민생과 첨단 기술, 균형과 안전을 조화롭게 아우르며 도시 발전을 꾀했다. 그 결과, 화성시는 첨단 기술과 주민의 삶이 공존하는 도시로 거듭났다. 민생을 위한 인프라와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균형 잡힌 도시 발전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해가고 있다. 정명근 시장의 리더십 아래, 화성시는 이제 새로운 좌표를 그리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사람 중심, 기본사회로의 전환... 화성시는 시민의 삶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사회안전지표'를 도입했다. 이 지표는 시민의 삶을 수치와 데이터로 분석해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다 사람 중심의 도시로
2022년 민선 8기 수원특례시장으로 취임한 이재준 시장은 “새로운 수원”을 만들겠다는 약속 아래, 변화와 혁신의 깃발을 높이 들어 올렸다. 3년이 지난 지금, 수원특례시는 과연 얼마나 달라졌을까? 지역 경제, 일자리, 복지, 문화, 도시재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 시장이 주도한 정책들은 지역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되짚어본다. 경제특례시 수원을 향해… 기업 유치와 첨단 산업 육성에 박차 이재준 시장이 가장 먼저 손댄 분야는 ‘경제’였다. 그는 취임 직후 SD바이오센서, 래피젠 등 유망 기업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며 수원에 대한 신뢰를 끌어올렸다. 시장 직속 기업유치단을 신설하고, 기업에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정비하는 등 제도적 기반도 갖췄다. 광교바이오 클러스터와 함께 조성된 '3,000억 새빛펀드'가 바이오 및 첨단 산업 분야의 창업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 펀드는 초기 조성된 3,000억 원이 이미 소진됐고, 이어진 2차 펀드 역시 빠르게 소진됐다. 이는 단순한 투자 유치가 아닌, 수원을 글로벌 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에 가까운 시도다.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 입증 “목표보다 2,200개 더”…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언론개혁의 필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최근 언론계 내부에서는 공정한 언론 환경 조성을 위한 개혁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역신문의 생존 위기가 심화되면서, 언론의 다양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지역신문은 지방자치단체와의 밀접한 관계 속에서 독자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중앙 언론에 비해 재정적 어려움과 광고 수익 감소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의 지원과 제도적 개혁이 없다면 지역신문의 존재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언론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되고 있다. 특정 정치세력이나 자본에 의해 편향된 보도를 막고, 다양한 목소리가 균형 있게 전달될 수 있는 언론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를 위해 독립적인 언론위원회의 설치와 같은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이러한 언론개혁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언론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보장하면서도, 지역신문의 생존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언론개혁은 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조미옥 의원은 지역사회의 작은 골목에서부터 시작해 지역과 미래를 잇는 리더십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녀의 리더십은 단순한 이론이나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실천적 접근으로 정평이 나 있다. 조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지역의 골목골목을 누비며, 주민들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며, 주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그녀의 혁신적 접근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조 의원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제안하며, 주민들과 함께 미래를 설계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조 의원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정치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 수원특례시 금곡동과 입북동 수원특례시의 금곡동과 입북동이 최근 몇 년 사이 눈에 띄게 변모했다. 과거 어두웠던 골목길에는 이제 LED 가로등이 환하게 켜져 주민들의 발길을 밝히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3년 동안 시흥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걸어온 여정을 돌아보며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남은 과제들을 점검하고 있다. 시흥시는 그동안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도시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고자 했다. 임 시장은 임기 중 도시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하고자 노력했으며,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시흥시의 발전을 도모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시흥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냈다. 그러나 임 시장 앞에는 여전히 많은 도전 과제가 남아 있다. 그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이 선거는 그가 지난 3년 동안 이뤄낸 성과와 시흥시의 미래 비전을 시민들에게 평가받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임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혁신적인 도시 정책을 통해 시흥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는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성과 – ‘사람 중심 시흥, 미래 도시로의 도약’... 임병택 시장이 이끄는 시흥시가 ‘사람 중심, 지속 가능한 시흥’이라는 시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는 12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민생경제 및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민생안정지원금부터 지역상권 성장 지원까지 광명형 민생경제 회복 정책을 설명했다. 광명시가 ‘사람이 머물고 상권이 살아나는’ 지속가능한 민생경제 도시 조성을 목표로 대대적인 경제 회복 정책을 펼치고 있다. 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은 민생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경제 회복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초 광명시는 모든 시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으로 광명사랑화폐 10만 원을 지급했다. 이 지원금은 경기침체와 정국 불안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광명사랑화폐를 통해 지역 내 골목상권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광명사랑화폐 발행 목표를 5천억 원으로 설정하고, 인센티브 구매 한도를 상향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 중이다. 지역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명시는 상인회 조직 지원, 디지털 기술 지원, 금융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광명상생플랫폼’을 구축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