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신임 경제부지사에 고영인 전 국회의원, 정무수석에 윤준호 전 국회의원, 정책수석에 안정곤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 협치수석에 박용진 전 경기도의원, 기회경기수석에 강권찬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참여비서관, 비서실장에 조혜진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임명했다. 도지사 비서실장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경기도에서는 처음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경기도청에서 이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제21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지냈다. 고 부지사는 정무적 능력뿐 아니라 경제분야 전문성을 갖춰 민선8기 후반기 경기도 경제 전반을 책임질 수장으로 임명됐다. 윤준호 정무수석은 제20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 수석부원장도 지냈다. 지난해 11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 정무수석을 역임한 윤 수석은 정무적 능력을 인정받아 국회 및 중앙부처를 비롯한 대외협력 분야를 맡는다. 안정곤 정책수석은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등을 지낸 기획·정책 전문가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근무 당시 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창업지원 정책 분야에서 발휘했던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정 정책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진 협치수석은 8대 경기도의원 출신으로 경기도의회와의 협치 및 소통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사무처에서 의정기획담당관을 역임해 정무적, 실무적 감각을 모두 갖춰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에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권찬 기회경기수석은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상황실·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시민참여비서관을 지냈다. 2022년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기회경기수석을 역임하면서 민선8기 도정 전반을 기획했으며 김동연 지사의 주요 공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적임자로 임명됐다. 조혜진 비서실장은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실 행정관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경기도지사 비서실 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제28대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장,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대외협력담당관,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조국혁신당 공보단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정책·정무 역량을 인정받아 경기도 첫 여성 비서실장으로 발탁됐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와이뉴스는 창간 8주년을 맞아, 그동안 쌓아온 업력과 고충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방향성을 정립하고자 한다. 이 대표는 “우리는 다수와 소수, 강자와 약자 사이에서 균형 잡힌 목소리를 내며, 공정한 사회를 위한 언론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공정과 공평, 정의를 추구하는 길을 선택했다. 그는 이어 “변호사 준비와 로스쿨 공부를 통해 쌓은 법적 지식과 논리 논술 강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는 언론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는 ‘질문하는 자’로서 사회의 여러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스스로 답을 찾도록 유도한다. 이 대표는 “우리는 세상의 아픔과 슬픔에 공감하고, 약자에게 손을 내미는 언론이 되고자 한다”며 와이뉴스의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 그는 또한 “권력기관에 맞서 공정한 비판을 하는 것이 언론의 본분”이라고 강조하며, 와이뉴스가 지향하는 언론의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와이뉴스는 칼럼, 집중취재, 기획보도를 통해 1천 200만 경기도민과 5천만 대한민국 국민, 나아가 70억 세계인을 아우르는 보도를 펼쳐 나가고 있다. 이영주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자신이 속한 마을의 우주 중심이 되는 것”이라며, 지역 사회를 넘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보도를 꿈꾸고 있다. 그는 “세상을 향한 깊이 있는 질문을 통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길을 찾고자 한다”며, 와이뉴스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정함과 정의로움을 추구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 대표의 이러한 의지는 와이뉴스가 단순히 뉴스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불공정한 권력에 맞서 싸우는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 특히, 이영주 대표는 법학박사이며, 현직 변호사, 법률 고문 등이 와이뉴스에 초빙되어 있으며,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연구위원으로도 등재되어 있다. 또한, 법률과 언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와 함께 프리랜서 기자들이 취재를 돕고 있어, 다양한 시각을 반영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이 대표는 경기도의회 의장상(2017/2024)과 충무대상 언론부문 수상(2018) 등의 이력을 지닌다. 매해 창간 일을 기념해 발행되는 <패러다임 21>은 이 대표의 혁신적인 비전을 담아낸 결과물로, 지속적인 발전과 변화를 상징한다. “법률과 언론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는 이 대표의 철학이 잘 드러나는 이 책자는, 다양한 법률적 이슈와 사회적 현안을 심도 있게 다루며 독자들에게 풍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영주 대표는 “법률과 언론은 서로 다른 분야이지만, 사회적 책임과 진실을 전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하며, 법률적 전문성과 언론적 감각을 결합한 그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이러한 리더십은 단순히 법률적 조언에 그치지 않고, 사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와이뉴스 이영주 대표는 앞으로도 변호사 준비와 로스쿨 공부, 논리 논술 강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깊이 있는 보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대표는 “우리의 보도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독자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와이뉴스는 독자들에게 공정하고 정의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그들의 사고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 뱃놀이 축제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Let's S.E.A in 화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신나는 놀거리,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축제의 개막식은 전곡항을 배경으로 한 오픈형 메인 무대에서 펼쳐졌다.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하는 감동적인 개막 세리모니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었다. 다이나믹 듀오가 식전 공연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고, 이어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대중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밤이 되자 전곡항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첫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와 동시에 전곡항 앞바다에서는 야간 승선 체험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바다 위에서 불꽃을 감상하는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둘째 날인 5월 31일에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풍류단의 항해’ 해상 퍼포먼스와 ‘바람의 사신단’의 댄스 퍼포먼스 경연이 전곡항 일대를 활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EDM 페스티벌에 이어 올해는 더욱 열정적인 라틴 DJ 페스티벌이 준비되어 있다. 강렬한 리듬과 라틴 특유의 열정이 어우러진 무대는 전곡항의 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는 해양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독살 체험, 바다낚시 체험, 요트·보트 승선 체험 등 다양한 해양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모래놀이터, 레고월, DIY 체험존 등 세대별 맞춤형 즐길 거리도 제공된다. 이로써 화성 뱃놀이 축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수도권과 서해를 잇는 관문도시로서, 이번 축제가 바다와 시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해양문화축제로서 화성의 내일을 향한 힘찬 항해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개막 선언을 통해 밝혔다. 이번 축제를 통해 화성시는 수도권과 서해를 잇는 관문도시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서해안 관광시대의 중심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자 한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바다와 시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해양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며, 화성의 미래를 향한 힘찬 항해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의 ‘전곡항 층상응회암 해상관찰로’가 오는 5월 30일,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이번 사업은 시가 보유한 우수한 지질 자원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해양·지질 체험 콘텐츠로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관찰로는 바닷가 위를 가로지르며 총길이 531m, 폭 2.0m 규모로 설치됐으며, 총사업비는 약 45억 7천만 원이 투입됐다.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드러나는 갯벌과 암석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돼, 살아 있는 자연학습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전곡항 층상응회암은 약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 공룡이 거닐던 시절 화산재가 퇴적돼 굳어진 암석으로, 수평 방향의 층리가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파도에 의해 깎여 형성된 해식 절벽과 단층 구조는 그 자체로 귀중한 지질학적 교육 자원이자, 지난해 지정된 화성국가지질공원의 핵심 명소다. 관찰로가 조성된 고렴 일대는 과거 섬이었으나, 시화호 방조제와 해상케이블카 등 인프라 조성으로 육지와 연결되며 다양한 해양·지질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이 일대에는 다양한 퇴적암과 응회암, 단층, 해식절벽, 파식대지 등이 밀집돼 있어, 관찰로를 따라 걸으며 지구의 과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시는 해상관찰로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상반기 내 야간 관광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전곡항을 포함한 제부도, 백미리, 궁평항 등과 연계한 지질생태관광 코스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자연관광 기반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전곡항 해상관찰로는 화성의 우수한 지질 자원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현장으로, 도심과 자연, 관광과 학습이 어우러진 대표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감동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적천석’이라는 말은 ‘떨어지는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는 뜻으로, 작은 노력이라도 지속적으로 쌓이면 결국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는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지금의 위치에 올랐으며, 이 과정에서 배운 것은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반드시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작은 일의 반복이 결국 큰 성공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누구에게나 유효한 진리다. 이처럼 꾸준함의 힘은 우리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수원특례시 김병수 기업지원과장 인터뷰 中-..... 수원특례시 기업지원과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기술 개발 지원, 마케팅 지원, 경영 컨설팅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수원특례시는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저금리 융자 지원과 보증 지원 등을 통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필요한 자금을 보다 쉽게 확보할 수 있어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수원특례시는 지역 내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창업자들에게는 창업 공간 제공, 멘토링 프로그램, 창업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초기 사업 운영의 부담을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기업지원과 김병수 과장을 만나 그에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수원특례시 기업지원과에서 주요 과제와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수원특례시는 민선 8기를 맞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수원특례시 기업지원과는 기업유치와 기업성장을 위한 투트랙 정책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 이 중 기업성장 지원 시책은 기업지원과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주요 과제이다. 수원특례시 기업지원과에서는 기업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는 6개 분야에 걸쳐 총 32개의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각기 다른 산업 분야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세심하게 설계됐으며, 기업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업지원과의 주요 업무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고, 수원특례시를 기업 운영에 유리한 환경으로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사회의 전반적인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특례시는 이와 같은 정책을 통해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들이 수원특례시에 정착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를 통해 수원특례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경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이러한 기업지원과의 노력은 단순히 기업을 유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수원특례시는 앞으로도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 수원특례시에 위치한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은 어떤 지원(융자, 보조금, 컨설 팅 등)을 받을 수 있는 것과, 현재 가장 수요가 많은 기업지원 정책이나 프 로그램은 무엇인가요? 수원특례시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자금지원, 기술지원, 투자 및 지원정책, 창업 생태계 활성화, 수출인프라 지원, 그리고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자금지원에서는 수원특례시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총 3,000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는 새빛융자 사업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업들에게 저금리의 경영자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특례보증을 통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기술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기업별 상황을 분석하여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술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기술닥터 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한, 제품 디자인 개발 지원과 함께 개발부터 생산, 판로까지 연계된 맞춤형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어 투자 및 지원정책으로는 수원특례시는 3,149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유망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외 투자 활성화 및 기업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2023년에는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참여하여 수원기업새빛펀드를 공동 조성했고, 2025년까지 의무투자액을 모두 소진할 계획이다. 창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 관련해서는 수원특례시가 창업지원센터와 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공간 제공, 사업화 지원사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수출인프라 지원 프로그램은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국회 안전인증 취득 지원, 수원형 AI 무역청, 전자무역 마케팅사업 등을 추진하며, 아리랑TV 홍보영상 제작, 국내외 박람회 참가, 수출개척단 파견, 해외 바이어 방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기업 홍보를 돕고 있다. 또한, 원스톱 수출간소화 및 안전수출보험을 통해 안전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끝으로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을 위한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다.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기숙사 임차비 지원, 무료 셔틀버스 운영 등 편리한 근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이러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자생적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더불어, 수원특례시를 기업 친화적인 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창업정책 현안사항 및 시책 추진.외부 기업 유치를 위해 어떤 전략이 있 고,청년 창업자나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정책이 있다면? 수원특례시는 청년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있다. 주요 지원 방안으로는 사업공간 확보, 자금 지원, 네트워킹 강화 등이 있다. 이러한 정책은 외부 기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초기 창업가나 스타트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은 사업공간 확보와 자금 지원이다. 수원특례시는 현재 창업지원센터 2개와 기업지원센터 37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대학 및 전문기관을 통한 창업보육센터 7개소 305실을 지원하고 있다. 더 나아가 매산동 복합청사 내 창업지원센터 청년관을 2025년 9월에 개소할 예정이며, 화서역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창업 지원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자금 지원을 위한 투자유치 방안으로는 새빛펀드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새빛펀드는 14개사에 207.2억 원의 투자를 완료했으며, 펀드 투자대상에 투자 후 2년 내 수원으로 이전하는 기업을 포함하고 있다. 이로 인해 3개 기업이 수원으로 본사나 연구소를 이전했으며, 향후 4개사가 추가로 이전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기업IR데이를 통해 우수한 기업을 다양한 투자사에 알리고 있으며, 기업의 IR 역량 강화를 위한 1:1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네트워킹은 단순한 인맥 쌓기가 아니라 새로운 기회 발굴과 시장 트렌드 파악,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 이를 위해 수원특례시는 매홀벤처포럼을 창립해 관내 대·중견기업, 대학, AC/VC, 유관기관, 창업기업 등 500여 명이 참여하는 정기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 포럼에서는 산업 트렌드 공유, 피치 이벤트, 네트워킹 등이 이루어지며, 창업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의 이러한 창업 지원 정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창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청년 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창업 환경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최근 유치에 성공한 기업 사례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최근 수원기업새빛펀드를 통해 수원에 성공적으로 유치된 두 개의 혁신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 기업은 첨단 기술과 빠른 성장을 기반으로 수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첫 번째 사례는 웨어러블 로봇 개발 기업인 ㈜휴로틱스(Hurotics)다. 이 기업은 2024년 7월, 새빛펀드의 4차산업혁명펀드로부터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같은 해 11월 수원에 공장을 설립했다. 휴로틱스는 보행 및 재활 치료를 돕는 첨단 기술을 연구하는 기업으로, 특히 CES 2024 및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조달청의 혁신제품 등록도 진행 중이다.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에 따라 재활치료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두 번째 사례는 게임 리워드 플랫폼 플레이오(Playio)를 운영하는 ㈜000컴퍼니다. 이 기업은 2024년 10월 새빛펀드의 창업초기펀드로부터 10억 원의 투자를 받았고, 2025년 1월 본사를 수원으로 이전했다. 2021년 출시된 플레이오는 국내 모바일 게이머들 사이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100여 개의 주요 게임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1년 4명의 직원으로 시작했던 ㈜000컴퍼니는 현재 50명의 직원으로 성장했으며, 향후 일본 시장 진출 등 글로벌 확장을 통해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이처럼 수원기업새빛펀드는 지역 내 혁신 기업 유치를 통해 수원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첨단 기술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 현재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업무를 진행하시면서 가장 큰 어려움이나 고민 거리, 향후 몇 년간 수원시 기업지원에 이것만은 꼭 이루고 싶다 하는 구체적인 목 표나 청사진이 있다면 무엇인가? 수원특례시는 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새빛펀드 2차 조성과 선순환 투자구조 구축으로 수원특례시의 기업들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자금 부족으로 인한 사업 확장과 서비스 향상의 어려움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원특례시는 새빛펀드를 조성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새빛펀드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자금 지원을 받아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수원특례시는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유망한 수원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투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에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펀드는 법적 검토와 행정 절차를 마친 뒤, 2026년부터 본격적인 투자 유치를 시작할 예정이다. 2차 펀드는 1차 펀드의 투자 분야를 기본으로 하되, 기업 현장과 업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구체적인 투자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는 투자조합을 결성해 더욱 체계적인 투자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수원특례시는 창업허브센터를 조성해 스타트업과 창업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는 단순한 사무 공간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창업자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혁신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서울창업허브처럼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는 공덕, 성수 등 5개 거점을 운영하며 오픈 이노베이션, 글로벌 진출 지원, 인큐베이팅 등 창업자들에게 공간, 네트워킹, 투자 기회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의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수원특례시도 이와 같은 모델을 참고해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수원특례시의 기업 지원 정책은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들은 궁극적으로 수원특례시의 경제적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 사회의 전반적인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 수원시민(기업)에게 한 말씀? 수원특례시는 최근 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과 예산 확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수원특례시는 기업들이 지역 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수원특례시는 기업 지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는 기존의 지원 정책을 재검토하고,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전문가와의 협력과 지역 기업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원특례시는 기업 지원을 위한 예산을 전년 대비 대폭 확충해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수원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수원특례시는 외부 지역으로 이전을 고려 중인 기업들에게 수원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제시해 기업들이 수원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원특례시는 기업들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수원특례시는 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수원에서 성공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수원에 머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ITS 관련 국제 교류·협력의 장인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됐다.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는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 정책·기술을 교류하고,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는 국제 협력의 장이다. 수원 ITS 아태총회에는 아태지역 30여 개국 전문가와 국내 ITS 관련 산·학·연 관계자, 일반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8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개회식은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개회사, 공동총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의 환영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한국 ITS 태동기였던 1997년 신호제어 시스템과 교통정보 수집 시스템을 설치하며 지방정부 스스로 힘으로 ITS를 도입했다”며 “ITS 도시 수원에서 나눈 지식과 경험이 ITS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귀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수원의 ITS 역사를 만나고, 아태 전역의 도시와 국가, 학계와 산업계가 더 가까워지는 ‘초연결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ITS 아태총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퍼포먼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국악 아티스트 송소희가 함께하는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오후에는 컨벤션홀3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주재로 고위급회의가 개최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 장차관이 참석해 각국의 ITS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도시 실현을 위한 ITS의 중요성을 논의한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아태지역의 협력 강화 방안과 공동의 비전을 제시하는 핵심 메시지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과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해외 정부·발주처 고위급 관계자와 면담하고, 지속가능한 교류협력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28일 오후 6시 30분에는 1층 전시홀에서 유료등록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환영리셉션이 열린다. 7시 30분에는 드론아트쇼 붐업버스킹이 시작되고, 8시 30분부터 광교호수공원을 배경으로 드론아트쇼가 펼쳐진다. 29일 오후 6시에는 컨벤션홀 1+2에서 공식 환송연인 갈라디너가 개최된다. 폐회식은 3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총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시상식이 이어진다. 차기 개최지를 소개하며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공식 행사 외에도 학술 세션,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 시찰·시연 등이 진행된다. 일반시민도 총회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드론아트쇼, 버스킹공연, 플리마켓, 체험존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층 전시장에서는 국내·외 ITS 관련 기관·업체에서 175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율주행 주차 로봇, 미래형 UAM(도심항공교통) 전시 등 기술 시연도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7년간 시민과 함께 쌓아온 자치분권 기반을 바탕으로, 자치분권의 일상화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시는 2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과의 동행으로 일군 자치분권의 결실과 미래’를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개최했다. 하태화 자치행정국장은 “시민은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정책의 주체”라며, 2027년까지 자치분권의 일상화를 목표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직 정비와 시민 참여 플랫폼 확대 등으로 실질적 시민 참여 기반을 구축해 온 광명시는 2018년 자치분권과 신설, 마을자치센터 개소, 행복마을관리소 설치,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 등을 통해 자치분권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020년에는 관내 18개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실질적인 시민 참여 시스템을 체계화했다. 이로써 지역 현안과 마을 의제를 주민이 직접 논의하고 결정·실행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광명시는 자치분권대학, 주민자치 민주시민교육, 공동체 활성화 교육 등 시민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치분권대학은 매년 가을 학기에 운영되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 누구나 자치분권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광명시는 제도와 시민의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정책 결정과 실행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민주주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동별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지방자치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광명 자치분권 포럼’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또한, 시민공론장 ‘광명시민 1번가’를 운영해 시민이 자유롭게 토론하며 해결책을 찾도록 지원하고 있다. 광명시는 ‘시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광명’을 비전으로 2027년까지 자치분권 일상화를 목표로 ▲자치분권 선도도시 브랜딩 ▲정책 전 과정 시민 참여 확대 ▲열린 주민자치로 공동체 회복 ▲시민 협력 숙의민주주의 완성 등 4대 추진 전략을 가동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광명시 자치분권의 발자취를 담은 정책 책자를 발간해 성과를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오는 하반기에는 자치분권 시민 대토론회를 열어 자치분권 기본계획 실행력 확보와 시민 참여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자치의 기본이 되는 공동체 회복을 위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현재 연 1회 실시 중인 주민총회를 2027년까지 상설화하는 것을 목표로,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지속적으로 시민이 정책의 주체가 되는 참여 기반을 강화해, 시민과 함께 경제·사회·환경 전반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루며 모두가 함께 누리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지민 씨의 인생은 도전과 극복의 연속이다. 2008년,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면서 그녀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됐다. 베트남에서 태어난 그녀는 한국으로 이주한 후 ‘이지민’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낯설고 힘들었다”고 그녀는 회상한다.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는 그녀에게 큰 어려움이었다. “길을 물어보는 것조차 큰 용기가 필요했다”고 당시의 고충을 털어놓은 이지민 씨는 포기하지 않고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매일 노력했다. 그 결과, 이제는 유창하게 한국어로 대화할 수 있게 됐고, 이는 그녀가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남편의 지지 역시 그녀에게 큰 힘이 됐다. “남편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라며, “남편이 언제나 내 옆에서 나를 응원해주고, 힘들 때마다 힘이 되어주었다”고 말했다. 이지민 씨는 또한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딸이 두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란다. “딸이 한국과 베트남 두 나라의 장점을 모두 배우며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전했다. 한국에서의 삶에 대해 그녀는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지금은 모든 것이 익숙해졌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지민 씨는 여러 가지 도전을 시도했고, 그중 일부는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찾고, 그것들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사업 운영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녀가 운영하는 베트남 쌀국수 식당은 7개월 정도 됐지만 손님이 없어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이지민 씨는 “힘들지만 포기할 수 없다. 한국에서 내 꿈을 이루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그녀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앞으로도 새로운 것을 배우고, 더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자신의 꿈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한국에서의 삶은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다. 이제는 내가 받은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그녀는 말한다. 이지민 씨의 이야기는 문화적 차이와 언어 장벽을 넘어 한국 사회에 뿌리내리려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준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것”이라는 그녀의 말처럼, 이지민 씨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그녀의 도전과 열정은 한국 사회에서 성공적인 정착을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리버럴미디어는 창간 8년을 맞이한 독립 언론으로, 바람의 힘을 시민의 힘으로 해석하며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매체는 ‘바람이 시민’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참여와 의견을 중시하는 저널리즘을 추구한다. 리버럴미디어는 알바트로스라는 새의 특징을 본받아 바람의 힘으로 활공하듯,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통해 성장하고자 한다. 알바트로스는 가장 멀리, 가장 높이 날며, 날갯짓 없이 최장 6일을 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새로, 이러한 비유를 통해 신문사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리버럴미디어의 생태계의 중요한 연결고리인 청개구리에서 영감을 얻은 점이다. 청개구리는 생태계에서 건강한 먹이사슬을 유지하고 물속 생태계를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토양에서 유기물의 분해와 순환을 돕는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이유로 청개구리는 생물다양성의 척도로도 여겨진다. 청개구리는 우리나라 전래동화에서 ‘반대’를 상징하기도 한다. 리버럴미디어는 이러한 청개구리의 정신을 이어받아, 모두가 ‘네라고 할 때도 ’아니라면 반대할 수 있는 용기를 갖고 있다. 2017년 5월 12일 창간된 리버럴미디어는 1인 매체로서 뉴미디어와 전통 언론의 강점을 결합하고 있다. 공소리 기자는 이 매체의 대표이자 브랜드로서, 현장 취재와 더불어 정책대학원, 주민참여예산제 등 다양한 학습과 참여를 통해 입체적인 기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공소리 기자는 회사를 대표할 때는 대표로서, 취재 시에는 기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공소리 대표는 “우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적재적소에서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생태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청개구리처럼, 우리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비전은 단순히 언론으로써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리버럴미디어는 온 세상이 눈에 쌓여 하얗게 가려져도 소나무의 푸른 본질처럼 진실을 잃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다. 공소리 대표는 “진실은 언제나 밝혀져야 하며, 우리는 그 진실을 보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공 대표는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독자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독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은 우리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리버럴미디어는 새로운 콘텐츠로는 유튜브 채널 ‘세상공소리’를 통해 더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는 앞으로도 독립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청개구리 정신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것이다. 리버럴미디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하고 있다. 공 대표는 “우리는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들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비상하는 리버럴미디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리버럴미디어는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알바트로스처럼 멀리, 높이 비상하는 리버럴미디어의 행보가 기대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이 자라섬 남도에서 개최하는 ‘2025 자라섬 꽃 페스타(봄)’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 화려한 봄 축제는 6월 15일까지 이어지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꽃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서 군수는 “자라섬 꽃 페스타는 가평이 관광도시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가평을 찾는 모든 분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여유롭게 꽃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소통과 화합, 자연과 사람 꽃으로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봄꽃 정원을 조성해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양귀비, 유채, 하늘바라기 등으로 꾸며진 무지개정원, 우정의정원, 수국 정원 등이 주요 볼거리로 손꼽힌다.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이 아름다운 정원들을 자유롭게 거닐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개막식은 ‘퓨전국악 연’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꽃 마술 공연과 개막 퍼포먼스, 팝페라 그룹 ‘아띠랑 보이스’의 축하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내빈과 참석자들은 봄꽃이 만발한 정원을 함께 관람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장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지역 농산물 판매장에서 가평의 특산물을 구입하거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가평의 풍성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봄꽃의 향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특히, 가평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자라섬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명품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 자라섬은 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을 끌어모을 예정이다. 한편, 자라섬 꽃 페스타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축제로, 자연과 사람을 꽃으로 연결하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 축제를 통해 가평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